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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정 총장님 나무가 죽고있네요" 서울대학교 내 나무에 묶인 현수막 이대로 둬야하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권미성기자 송고시간 2020-08-12 00:00

서울대학교 불법 현수막 설치./아시아뉴스통신=권미성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권미성 기자]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 캠퍼스 내 무분별한 현수막이 설치돼 있어 이곳을 지나는 재학생 및 방문객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현행법상 나무에 무단으로 현수막을 설치할 경우 '불법 현수막’으로 구분돼 지자체에 의해 철거된다. 불법 현수막을 표시하거나 설치한 사람에게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11일 오후 서울대학교 캠퍼스 내 다수의 현수막이 걸려져 있는 것이 확인됐다. 문제는 현수막 거치대가 아닌 나무에 현수막을 설치해 캠퍼스 내 미관을 해치고 있다.

곳곳에 설치된 현수막으로 인해 재학생과 본교를 방문한 외부인들은 현수막이 지정된 거치대가 아닌 곳에 설치돼 보기 불편하다는 등 불만을 쏟아냈다.
 
11일 오후 서울대학교 캠퍼스 내 다수의 현수막이 발견된 것. 문제는 현수막 거치대가 아닌 나무에 현수막을 설치해 캠퍼스 내 미관을 해쳤다./아시아뉴스통신=권미성 기자
서울대 불법 현수막 설치./아시아뉴스통신=권미성 기자


서울대 방문한 이모(23. 여) 씨는 "오세정 총장님 나무 다 죽어요. 캠퍼스 내에 현수막이 거치대가 아닌 나무에 설치되어 있는 경우를 많이 봤다. 학교 측에서는 이 점을 인지해 거치대에 설치했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놨다.

또 다른 재학생 곽모(25) 씨는 "불법 현수막을 제거해서 현수막 거치대에 설치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대 현수막 나무에 설치된 모습./아시아뉴스통신=권미성 기자


이에 대해 서울대학교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확인해보겠다. 현재 담당자가 휴가로 인해 부재라서 담당자가 돌아오면 내용을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al37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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