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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세대 Ministry 대표 김영한 목사, '성경 하브루타 코칭 전도서 10장'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8-12 01:19

성신여대역 품는교회 담임 김영한 목사.(사진제공=Next 세대 Ministry)


류시화 작가의 <인생 우화>는 바보들이 모여 사는 마을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알려준다. 


천사의 실수로 바보들이 한 마을에 떨어져 모여 살게 되면서 겪는 일화들이다. 책의 기본 배경지는 폴란드의 헤움이라는 마을이다. 

바보들의 마을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사실 우리가 사고하고, 살아가는 방식과 그다지 다르지 않다. 한 에피소드를 말하면 이렇다. 

한 마을에 불이 났다. 불을 끄려고 하지만 물을 끌어 올 호수가 없어, 여러 방법을 모색하였다. 

그러던 중 한 사람이 타는 불에 짚을 던지라고 했다. 잠시 불이 꺼지는 듯하였지만 불길이 더 거세어졌다. 

그런데 그 바보는 다시 짚을 더 던져 넣으라고 했다. 사람들이 정말 그렇게 했더니 다시 불이 조금 사그라지는 듯했다. 그러나 역시 더 불길이 거세어졌다. 

그러자 그 바보는 멈추지 않고, 더욱더 짚을 던지라고 강하게 말했다. 그렇게 하자 불이 꺼졌다. 잠시 아무 불길이 보이지 않았다. 

사람들이 그 자리를 떠났다. 그러자 불꽃에서 불이 살아나 다시 더 참혹하게 태우게 되었다. 이 에피소드는 시사하는 바가 있다. 때로 우리가 이런 우매한 사고와 행동을 지속할 때가 있다. 

전도서에 전도자는 지혜자와 우매자의 차이와 그 삶은 각각 어떠하다고 하였는가? 

성경 속으로 들어가 살펴보자! 

전도서 10장 11-20절, 성경 하브루타 코칭 

11. 주술을 베풀기 전에 뱀에게 물렸으면 술객은 소용이 없느니라

1) 왜 주술을 베풀기 전에 뱀에게 물리면 술객이 소용이 없다고 하였는가? (11절)
- 고대 근동에는 뱀에게 주술을 걸어 술법을 행하였는데, 
- 이미 뱀에게 물렸을 때는 소용이 없었다. 

12. 지혜자의 입의 말들은 은혜로우나 우매자의 입술들은 자기를 삼키나니
13. 그의 입의 말들의 시작은 우매요 그의 입의 결말들은 심히 미친 것이니라
14. 우매한 자는 말을 많이 하거니와 사람은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나중에 일어날 일을 누가 그에게 알리리요
15. 우매한 자들의 수고는 자신을 피곤하게 할 뿐이라 그들은 성읍에 들어갈 줄도 알지 못함이니라

1) 지혜자의 입의 말들은 어떠한가? (12절)

- 지혜자의 입의 말들은 은혜롭다고 하였다. 

2) 우매자의 입술의 특징은 무엇이라고 하였는가? (12-15절) 

- 우매자의 입술은 자기를 삼킨다고 하였다(12절).
- 우매자의 입의 말들의 시작은 우매이고, 그 입의 결말들은 심히 미친 것이라고 하였다(13절).
- 우매한 자는 말을 많이 한다고 하였다(14절).
- 우매한 자들의 수고는 자신을 피곤하게 할 뿐이라고 하였다(15절).
- 성읍에 들어갈 줄도 알지 못한다고 하였다(15절). 

D. A. 개럿은 그의 주석에서 지혜로운 상담자와 악한 상담사의 차이가 무엇인지 밝힌다. 개럿은 좋은 상담사의 말은 은혜롭고, 조언을 준다고 한다. 무엇보다 미래를 예견할 수 없음을 안다고 한다. 그러나 악한 상담사는 어리석음을 넘어 미쳐 버리게 하고, 많은 말은 쏟아 낸다고 한다. 

“상담사가 왕에게 바치는 가장 중요한 것은 그의 말이다. 훌륭한 상담가는 은혜로운(‘정의롭고 잘 말하는’ 단어들을 제공한다. 반면, 사악한 상담가는 단순한 어리석음에서 순수한 광기로 옮겨가면서 자신을 파멸시킨다(12-13절). 

어리석은 자는 또한 너무 많은 단어(14a절)를 내뱉는다. 이러한 장황함은 자신의 의견에 대한 너무 높은 존경에서 비롯된다. 

그러나 현명한 상담가는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v. 14b, c) 따라서 자제와 겸손으로 발언을 누그러뜨린다.”

(개럿, D. A.(1993). 잠언, 전도서, 아가(Vol. 14, pp. 335-336). 내슈빌 : Broadman & Holman Publishers)

The most important thing a counselor has to offer his king is his words. The good counselor offers words that are “gracious” (i.e., both just and well spoken) whereas the evil counselor ruins himself as his advice moves from simple folly to sheer madness (vv. 12–13). 

The fool also spews out far too many words (v. 14a). This verbosity arises from too high a regard for his own opinions. 

The wise counselor, however, knows that he cannot predict the future (v. 14b, c) and thus tempers his remarks with restraint and humility. Garrett, D. A. (1993). Proverbs, Ecclesiastes, Song of songs (Vol. 14, pp. 335–336).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3) 나 자신의 입술은 지혜자를 닮았는가? 아니면, 우매자를 닮았는가? 

16. 왕은 어리고 대신들은 아침부터 잔치하는 나라여 네게 화가 있도다
17. 왕은 귀족들의 아들이요 대신들은 취하지 아니하고 기력을 보하려고 정한 때에 먹는 나라여 네게 복이 있도다

1) 전도자는 어떤 나라에 화가 임한다고 하였는가? (16절) 

- 왕은 어리고, 
- 대신들은 아침부터 잔치하는 나라는 화를 피할 수 없다고 하였다. 

2) 전도자는 어떤 나라가 복을 받는다고 하였는가? (17절) 

- 왕은 귀족들의 아들이고, 
- 대신들은 취하지 아니하고, 
- 기력을 보하려고 정한 때에 먹는 나라는 복이 있다고 하였다. 

3) 나 자신은 이 나라가 어떤 나라가 되기를 소망하는가? 잠시 눈을 감고, 나라를 위해 기도하자! 

18. 게으른즉 서까래가 내려앉고 손을 놓은즉 집이 새느니라
19. 잔치는 희락을 위하여 베푸는 것이요 포도주는 생명을 기쁘게 하는 것이나 돈은 범사에 이용되느니라

1) 전도자는 게으른 자에게 어떤 일이 있다고 하였는가? (18절) 

- 게으른즉 서까래(지붕 중앙에 꼭대기에 처마)가 내려 앉고,
- 손을 놓은즉 집이 샌다고 하였다. 

2) 나는 어떤 면에서 조금 더 부지런하면 좋을까? 

3) 전도자는 잔치, 포도주, 돈이 어떻게 이용 된다고 하였는가? (19절) 

- 잔치는 희락을 위하여 베풀어지고, 
- 포도주는 생명을 기쁘게 하기 위하여 있고, 
- 돈은 범사에 이용된다고 하였다. 

20. 심중에라도 왕을 저주하지 말며 침실에서라도 부자를 저주하지 말라 공중의 새가 그 소리를 전하고 날짐승이 그 일을 전파할 것임이니라

1) 전도자는 심중에라도 혹 침실에서라도 왜 왕을 저주하지 말라고 하였는가? (20절) 

- 공중의 새가 그 소리를 전하고, 
- 날짐승이 그 일을 전파할 수 있다고 하였다. 

2) 나는 최근 심중에 그리고 타인에게 누구를 시기, 질투, 저주하였는가? 

3) 성경은 어떤 권위를 존중하도록 하였는가? 

- 권위가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이기 때문에 나라의 권세자들(롬 13:1-3),
- 남편과 아내(엡 5:22-33;골 3:18,19), 
- 부모와 자녀(엡 6:1-4;골 3:20,21), 
- 상전과 종(엡6:5-9;골 3:22-25) 등의 관계 속에서 리더십을 존중하도록 하였다.

4) 나 자신은 리더십에 어떻게 조금 더 순종하고, 말에 있어 조금 더 성숙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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