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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환경단체, 가습기살균제피해자들 절규 기자회견에 동참·공감표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기자 송고시간 2020-08-12 06:34

"가습기 특별법 시행령에 피해자 의견 반영하고 시행해 주세요"
지난 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분수대 광장 앞에서 환경단체 글로벌에코넷 김선홍 대표 등 시민환경단체 및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단체 임원 등이 기자회견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글로벌에코넷)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단체와 시민환경단체들은 청와대를 향해 가습기 특별법 시행령에 피해자 의견을 반영하고 시행해 달라는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이들은 지난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10분까지 약 40분 동안 청와대 사랑채 분수대 광장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2017년 8월 8일 3년 전 바로 오늘 말씀하신 ‘약속 꼭 지켜주세요!’"하고 외치며 가습기 특별법 시행령에 피해자 의견을 반영해달라는 요청을 했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은 3년 전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가족 15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면담하고 대통령으로서 정부를 대표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날 그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정부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이다”라며 “우리 국민이 더 이상 안전 때문에 억울하게 눈물을 흘리지 않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켜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들은 이러한 공개약속이 있었던 날로부터 정확하게 만 3년이 되는 2020년 8월 8일 피해자들은 청와대 앞에 모여 절규했고 가습기 특별법 시행령에 피해자 의견 반영을 촉구했다. 
 
[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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