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9월 23일 수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인천지검, 송도M2지구 거액 횡령 대행사 대표 구속기소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기자 송고시간 2020-08-12 16:23

인천지방검찰청 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김태일 기자

12일 인천지방검찰청(검사장 고흥) 공직·기업범죄전담부(부장검사 하담미)는 인천 연수구 송도 M2지구 지역주택조합 사업과 관련해 횡령혐의 및 사기 등으로 변호사 A씨(51, 前업무대행사 대표)를 구속 기소했다.

인천지검은 사업가능성이 희박한 송도 M2지구 지역주택조합 사업과 관련해 업무대행사 용역대금 명목으로 141억원을 수취해 이 중 88억 원을 횡령한 혐의(사기 등)로 변호사 A씨(51, 전 업무대행사 대표)를 구속 기소하고 공모한 분양대행사 대표 B씨(49)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A씨 등이 공모해 2016년 4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인천 송도 M2지구(연수구 송도동 20~22번지)에서 지역주택조합 추진하는 과정에서 조합 3개를 설립하고 사업을 위해 필수적인 도로 폐도 가능성이 희박한 것을 알고도 업무대행사 용역대금 명목으로 수취한 금액의 일부를 횡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토지확보율도 1지구 16%, 2지구 15%, 3지구 0%에 불과함에도 도로 폐도를 포함한 지구단위계획변경이 가능하고 토지확보율이 80% 이상인 것처럼 허위로 조합원 모집 광고해 1481명으로부터 분담금 명목으로 534억9908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결과 A씨는 같은 기간 허위계약 후 용역대금을 빼돌리는 등의 방법으로 조합 추진위에 13억원 상당의 손해를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