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다카의 한 의류공장에서 직원들이 공장안으로 들어가기 전 발을 씻는 모습.(사진제공=Bangkok Post) |
[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기자] 12일 일본 정부가 방글라데시의 사회기반시설 건설을 위한 7개 프로젝트를 위해 3382억 5천만 엔(31억 7천만 달러)에 해당하는 융자를 지원한다고 재판 타임스가 보도했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방글라데시는 사회기반시설이 건설되고 경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3382억 엔이 넘는 일본의 융자금은 여객 및 화물 수요 증가에 따라 철도교, 국제공항 터미널, 급행철도 등 도시교통 분야에 집중될 예정이다.
현재 일본은 방글라데시의 주요 기부국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에 따르면 방글라데시의 경제 성장률은 18년 7.9%, 19년 8.2%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