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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생활불편 개선 우리가 책임 진다 !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용준기자 송고시간 2020-08-13 15:12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확대 지원...운영방법 탄력적으로 변경
해남군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는 14개 읍·면에  마을 이장과, 공무원으로 구성돼 노인 장애인 등 복지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군민들의 행복을 주기위해 지난해부터 찾아다니는 복지 행정을 펴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제공=해남군청)

[아시아뉴스통신=박용준 기자]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노인, 장애인 등 복지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발족한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가 하반기에는 운영방법을 변경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는 14개 읍·면에 마을 이장과 공무원 등 5~10명으로 구성됐다.

현재 15개 대 108명의 복지기동대원이 민간자원을 발굴·연계해 전등교체, 수도배관 수리 등 소규모 생활불편사항 개선과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235건)하는 등 관내 복지 소외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해남군은 생활불편 사항을 신고하면 복지기동대에서 수리해주던 방식을 읍·면 일제점검을 통해 시급성 등을 고려해 수리 할 수 있도록 했고, 생활불편 개선비용을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 전기·수도 등 긴급수리비용 기존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지원금을 확대했다.
 
명현관 군수는 “복지기동대 추진방법을 탄력적으로 변경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의 복지수요 및 생활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찾아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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