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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수해 피해 이웃사랑 후원금품 줄이어

[충북=아시아뉴스통신] 홍주표기자 송고시간 2020-08-13 17:21

단양아로니아영농조합·농협·은진전력 등 후원금 전달
농협 충북 단양군지부 수해 피해 취약계층 후원금품 전달식 사진.(사진제공=단양군청)

충북 단양군에 코로나19와 수해 피해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품이 줄을 잇고 있다.
 
13일 단양아로니아영농조합(대표 홍용식)은 ‘2020 대한민국 유기농스타상품경진대회’에서 자체 개발한 단양아로니아마스크팩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인 농협상품권 100만원을 취약계층에 사용해달라며 기탁했다.
 
전날에는 ㈜은진전력(대표 장완희)에서 100만원, 11일에는 푸른산악회(회장 조홍래)에서 50만원과 대강면부녀회(회장 심종진)에서 100만원의 후원금을 내놨다.
 
지난 10일에는 농협단양군지부(지부장 한용구)에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으며, 단양농약사(대표 조동희)와 단양라이온스클럽(회장 이호재)도 각각 100만원씩을 군에 전달했다.
 
신단양지역개발회(회장 김학성)에서는 덴탈마스크 5000장(110만원 상당)을 재해구호물품 접수처에 기탁했으며, 보림상가(대표 신동주·김길성)도 라면 100상자를 전달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충북지구 총재 원종태)에서도 쌀, 이불, 휴지 등 생필품 세트를 집중 호우에 따른 피해복구에 사용해 달라며 군에 전달했다.
 
한용구 농협 단양군지부장은 “코로나19에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까지 겹쳐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점점 가중되고 있다”며 “우리 이웃을 돕는 일에 작은 도움이지만 기꺼이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3218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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