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경찰서가 대전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찾아 검정고시를 앞둔 위기청소년들을 위해 '폴드림박스(POL-Dream Box)'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 경찰) |
[아시아뉴스통신=정예준 기자] 대전 대덕경찰서는 13일 대전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찾아 위기청소년 검정고시 응원을 위해 자체 제작한 ‘폴드림박스(POL-Dream Box)’를 전달했다.
대덕경찰서는 학업을 포기하고 사회적 보호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에 힘써왔으며 2020년 검정고시가 이번달 22일로 예정됨에 따라 검정고시 응시자에게 필요한 수험서, 학용품, 타이머, 마스크, 손소독제, 간식 등을 담아 ‘폴드림박스(POL-Dream Box)’를 자체 제작했다.
대덕경찰서는 앞으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위기청소년 관리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위기청소년에게 상담, 교육, 직업, 자립 등을 지원하는 등 위기청소년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학교전담경찰관은 “앞으로도 학교 밖 위기청소년을 적극 선도해 학업복귀 유도 등 맞춤형 보호·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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