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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정부 ‘특별재난지역 선포’ 감사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0-08-13 17:59

구례, 곡성, 담양, 나주, 화순, 함평, 영광, 장성 등 8개 시군
김영록 전남도지사.(사진제공=전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13일 도내 수해 피해지역 8개 시군(구례, 곡성, 담양, 나주, 화순, 함평, 영광 장성)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환영하고 신속한 지정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구례, 곡성 등 수해 현장에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직접 현장을 확인한 후 피해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한 결과로 생각된다”며 “이번 특별재난지역에 광양시 다압면과 순천시 황전면이 추가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별재난구역 지정은 지난 1차 7곳에 이어, 2차로 전국 11곳에 대해 이뤄졌으며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전남지역 8개 시군이 포함됐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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