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9월 23일 수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다주택자 종합부동산세 강화.. 찬반 여론 팽팽 찬성 47.5% vs 반성 47.5%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민규기자 송고시간 2020-08-14 00:00

다주택자 종합부동산세 강화에 대한 국민 찬반 여론이 같다는 여론조사 결과./제공=리얼미터


[아시아뉴스통신=박민규 기자] 다주택자 종합부동산세 강화에 대한 찬반 여론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정된 부동산 3법에서 3주택 이상이나 조정대상지역 2주택 소유자에 대한 종부세 최고 세율을 현행 3.2%에서 6.0%로 높인 가운데,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다주택자 종부세 강화에 대한 여론을 조사를 실시했다. 


다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강화에 대한 질문에 조사 결과, ‘찬성’ 응답이 47.5%(매우 찬성 32.0%, 찬성하는 편 15.5%), ‘반대’ 응답이 47.5%(매우 반대 28.5%, 반대하는 편 19.0%)로 팽팽하게 나타났다. ‘잘 모름’은 5.0%였다. 


한편, 지난 다주택자 종부세 강화 여론 (7월 8일) 조사에서는 ‘찬성’ 응답이 53.5%(매우 찬성 28.2%, 찬성하는 편 25.3%)로 다수였고, ‘반대’ 응답이 41.4%(매우 반대 25.8%, 반대하는 편 15.6%)로 집계됐다. 지난 조사 대비, ‘찬성’ 응답은 6.0%p 하락했으며, ‘반대’ 응답은 6.1% 증가했다.


다주택자 종부세 강화 법안에 대해 수도권 내 서울과 경기·인천 내 의견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찬성’ 36.5% vs. ‘반대’ 63.5%로 종부세 강화 법안에 대해 ‘반대’ 응답이 많았지만, 경기·인천에서는 ‘찬성’ 54.8% vs. ‘반대’ 38.2%로 ‘찬성’ 응답이 더 많았다. 


지난 7월 8일 조사에서 경기·인천에서는 ‘찬성’ 54.8% vs. ‘반대’ 42.3%, 서울에서는 ‘찬성’ 47.9% vs. ‘반대’ 45.2%로 서울에서는 반대 응답이 18.3%p 상승했지만, 경기·인천에서는 ‘반대’ 응답이 4.1%p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와 50대에서 ‘찬성’ 응답이 50%대를 상회했지만, 30대와 60대에서는 찬반이 팽팽하게 나타났다. 40대에서는 ‘찬성’ 응답이 56.2%였으나 지난 조사에서 65.4%였던 것을 비교해보면 다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 진보층에서 ‘찬성’ 80.8% vs. ‘반대’ 15.7%였으며, 보수층에서는 ‘찬성’ 24.7% vs. ‘반대’ 73.9%로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중도층에서는 ‘찬성’ 42.9% vs. ‘반대’ 55.3%로 팽팽하게 나타났다. 


지난 조사에서는 중도층에서 ‘찬성’ 응답이 53.6%, ‘반대’ 응답이 45.3%로 종부세 강화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이 많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찬반이 팽팽하게 집계됐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찬성 78.4% vs. 반대 12.2%)과 통합당 지지층(15.1% vs. 84.3%) 사이에 상반된 결과로 집계됐다. 무당층에서는 찬반이 팽팽하게 나타났다. 


지난 조사 대비 민주당 지지층과 통합당 지지층 응답은 큰 차이가 없었다.


이번 조사는 2020년 8월 12일(수) 전국 18세 이상 성인 7,735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6.5%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80%)·유선(20%)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대,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minkyupark12@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