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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동교회 정준경 목사 '하나님을 배신하지 않게 하옵소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8-14 03:18

우면동교회 정준경 목사.(사진제공=우면동교회)


그러나 나는 이르기를 나는 쇠잔하였고 나는 쇠잔하였으니 내게 화가 있도다 배신자들은 배신하고 배신자들이 크게 배신하였도다 (이사야 24:16) 

세상의 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시행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믿고 맡기셨는데 사람들이 크게 배신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어떻습니까? 하나님께서 믿고 나라를 맡기셨는데 백성들을 착취하고, 믿고 교회를 맡기셨는데 성도들을 착취하면서 배신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세상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때 선지자는 박수치지 않았습니다. 콧노래도 부르지도 않았습니다. 탄식하며 아파했습니다. 이사야는 심판을 받는 백성들과 함께 쇠잔하고 쇠잔해졌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모습입니다. 

배신자들이 늘어나고, 타인의 고통에 대한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무정한 사람들이 늘어나서 걱정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답게 살아갑시다. 

주님, 하나님을 배신하지 않게 하옵소서. 그리고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하는 사람들과 함께 아파하게 하옵소서.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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