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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제66회 충북과학전람회’ 온라인 개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20-08-14 08:53

충북도자연과학교육원, 13~14일 동영상발표와 원격질의로 심사
학생부65·교원부2팀 참가…17개팀 선발해 전국과학전람회 참가
충북도자연과학교육원이 제66회 충북과학전람회를 온라인 심사로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제66회 충북과학전람회가 온라인 심사로 열리고 있다.

대면 심사로 진행하던 기존의 박람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이지만 참가팀들의 열정은 그 어느 대회 때 보다도 뜨겁다.
 
충북도자연과학교육원(원장 박재환)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제66회 충북과학전람회’를 온라인 심사로 진행하고 있다.
 
과학전람회는 일상의 질문에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찾아 가는 문제해결 과정으로, 이에 필요한 과학탐구심을 길러주기 위해 해마다 열고 있으며 올해로 66년의 전통을 가진 대회이다.
 
그동안 대면 심사로 진행된 과학전람회는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온라인 심사를 하게 됨에 따라 발표 동영상과 원격 질의응답 심사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연과학교육원은 사전교육 및 테스트를 통해 오류가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했다.
 
이번 대회에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 및 환경, 산업 및 에너지 등 5개 부문에 학생부 65팀, 교원부 2팀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선발된 17팀이 오는 10월 27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리는 전국과학전람회에 참가하게 된다.
 
박재환 원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도 연구주제가 되고 우리 삶과 밀접한 어려운 문제들을 스스로 탐색하고 치열하게 고민한 과정이 작품들마다 담겨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koom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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