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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심교회 신아브라함 선교사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8-14 22:35

예심교회 신아브라함 선교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요5:8,9)

Then Jesus said to him, "Get up! Pick up your mat and walk." At once the man was cured; he picked up his mat and walked. The day on which this took place was a Sabbath. (Jn5:8,9)
  
예수님은 베데스다 연못에서 38년 동안 병을 앓아온 한 남자를 보았습니다. 그 병자는 병을 낫기를 소망하며 베데스다 연못 근처에 기거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남자가 누워 있는 것을 보시고, 그가 아주 오랫동안 병을 앓아온 사람이라는 것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그에게 물으셨습니다. “낫기를 원하느냐?” 

병든 사람이 대답했습니다.
“선생님, 물이 움직이기 시작할 때, 제가 연못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도와 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제가 물 속으로 들어가려고 하면, 다른 사람이 저보다 앞서서 물 속으로 들어가곤 합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그 즉시, 그 남자는 병이 나았습니다. 그는 그의 침상을 들고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38년 동안 앓아 온 병이 어떤 병인지는 분명치 않으나 거동이 불편한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가 예수님을 만나 일어나 걸어가라는 한마디 말을 듣고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오늘 우리 각 사람의 오래되고 말 못할 안타까운 속사정을 다 아시고 말씀하십니다. 

"낫기를 원하느냐?" 물으십니다. 그리고 "일어나 걸어가라" 말씀하십니다.

자기 스스로는 도저히 고칠 수 없는 문제들이 있다하여도 주님은 고치실 수 있습니다.

주님을 믿는다는 것은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과 생명의 말씀을 의지하여 일어서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어떤 원인의 의해서 나의 인생이 망가진 한과 원망과 비교의식, 운명적인 생각에서 일어나십시오. 그 누구도 그 자리를 생각해 주지 않지만 우리 주님은 다 아시고 일어나기를 청하십니다.

일어나는 것이 믿음입니다. 과거를 예수님의 피에 묻어 버리고 일어나야 합니다. 

병자의 패러다임에서 건강한 사람의 패러다임으로 일어나야 합니다. 망가진 인생의 패러다임에서 사랑받는 복의 사람의 패러다임으로 일어나야 합니다.

쓴 뿌리의 사고방식에서 단 뿌리의 지혜가 넘치는 사람으로 일어나야 합니다. 오래되어서 썩고 냄새나는 죄의 문화의 침상을 들고 성령과 로고스의 문화로 일어나는 것이 믿음입니다. 

이 일이 오늘 우리에게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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