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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울산과학기술원, ‘미래자동차 기술 로드맵 포럼’ 개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한창기기자 송고시간 2020-08-20 13:30

미래자동차 발전방향 및 기술 발전전략 제시
울산시청사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기자]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은 20일~ 21일(1박 2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미래자동차 시대를 대비한 ‘발전방향 및 기술 발전전략’을 주제로 ‘미래자동차 기술 로드맵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30년 미래자동차 글로벌 선도도시 도약의 일환으로 지난 5월 21일 울산과학기술원 내에 미래차연구소를 개소했으며, 향후 연구소는 대한민국 자동차산업의 재도약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최고의 연구개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포럼은 세계 자동차산업의 환경 변화에 따른 국내외 미래자동차 관련 주요 기술 트렌드 및 시장 대응 전략을 소개하고, 강소기업의 애로사항 공유 및 지속성장 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미래자동차 관련 연구 주제발표, 자동차부품기업 종사자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송봉섭 교수(아주대)의 ‘자율주행 자동차 통합‧축적 그리고 측정’ 시작으로  ▲㈜라이드플럭스 박중희 대표 ▲한자연 김문식 센터장 ▲울산대학교 김병우 교수 ▲홍익대학교 김의호 교수 ▲카이스트 심현철 교수 ▲울산과학기술원 권철현 교수 순으로 이어진다.

또한, 울산과학기술원(UNIST) 미래차연구소 소장인 김학선 교수를 비롯해 디자인, 소재, 부품/모듈, 자율주행, 개인용 비행체, 시스템 통합 등 7개 분과별 전문지식을 보유한 교수들도 다수 참여해 미래자동차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시는 패러다임 변화에 강한 울산,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자동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미래자동차 발전방향 및 기술 발전전략을 논의하고 향후 미래자동차 시장 선점을 위한 대응책을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심장인 울산이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미래자동차 시장의 산업변화를 주도하며 향후 미래자동차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sianews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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