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9월 2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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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종운 공주시의장 "세종시 성장을 공주 발전으로 유도해야"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중기자 송고시간 2020-09-04 22:30

"시민의 손과 발이 돼 제대로 일하는 공주시의회  만들기 나서"
"시민을 섬기고 소통하면서 의원들 뜻 뒷받침해 발전 이끌 터"
이종운 공주시의장.

[아시아뉴스통신=김형중 기자] 올곧게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종운 공주시의장(62,사진)을 최근 만났다. 이 의장은 제8대 후반기를  ‘좌고우면(左顧右眄 : 주변의 눈치를 살피면서 결정을 내리지 못내리는 태도)‘하지 않고 공주시와 시민을 위해 본연 임무를 다하고 싶다.  
그는 공주시의회가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생현장을 누비고 시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소통과 공감의 의정활동으로 지역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이 의장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들의 뜻을 지역행정과 정책에 담아내기 위해 고심한다. 그는 우직하게 시민의 힘과 뜻에 따라 시민을 섬기고 소통하며 시민의 손과 발이 돼 제대로 일하는 공주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를 다시 한번 다진다. 흰 셔츠가 유달리 잘 어울리는 이 의장에게 후반기 동안 공주시의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들어봤다.  

- 후반기 의장취임 2달 가까이 됐다. 취임 소감과 각오는.

" 의장으로 취임하면서 개인적인 영광과 기쁨에 앞서 공주시와 시민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안전과 사회·경제적 위기 속에서 많은 시민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희망을 만들고 시민의 행복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시의회에 대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시민을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이 얼마나 막중한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

- 앞으로 2년 의회 운영 방점을 어디에 두는가?

"시민 여러분의 소망과 바람을 안고 희망차게 출발하는 제8대 후반기 공주시의회의 개원했다. 공주시의회가 시민의 뜻을 잘 헤아려서 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 앞으로 나는 시민의 기대와 뜻을 받들어 모든 의정을 시민 중심으로 이끌어 시민과 함께 일해 나가는 의장이 되도록 하겠다.
이러한 ‘시민의 의회’를 만들기 위해 소통과 협치의 의정에 앞장서겠다. 
시민의 마음, 시민의 관점에서 시민과의 소통에 노력을 기울이고, 동료의원 여러분을 의정활동의 중요한 파트너로 생각하며 소통에 결코 소홀함이 없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
시민을 위한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의장으로서 의회를 아우르며 소통과 협치의 의정을 추구해 나가도록 한다. 
의원 여러분들의 의정활동을 돕는 데에도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먼 길을 가는 빠른 방법은 ‘다 함께 가라’는 말처럼 저 또한 의원님들과 더욱 긴밀이 소통하며 공주시민을 위해 의회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을 섬기고 소통하며 발로 뛰는 공주시의회가 되도록 의원님들의 폭넓은 의정활동을 위해 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종운 공주시의장이 지난17월16일 공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 8대 후반기 공주시의장 취임식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 임기 중에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8대 후반기 의회가 공주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시기에 개원했다. 
지금 우리 앞에 변화의 큰 소용돌이가 놓여있지만 서로 연대하고 협력해 함께 힘을 모은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고 더 큰 도약과 발전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중대하고 시민들 또한 크게 기대하고 있다.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손을 잡고 공주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겠다.
우선 ‘시민을 섬기고, 소통하며 발로 뛰는 공주시의회’를 만들기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이를 통해 공주시의회가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일하는 의회, 시민에게 사랑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다.
의회가 위기 극복에 앞장서야 한다. 서로 합심해 일하는 의회,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로 거듭난다면 작금의 위기는 해소되리라 확신한다.
또한 ‘공주의 미래와 발전을 준비하는 의회’가 되어야 한다고 본다. 의회가 당면한 현안 해결에만 매몰되지 않고 공주와 시민들의 앞날을 내다보며 미래를 함께 준비하고 공주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하며 공주의 미래를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할 것이다"

- 가장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현안이 있다면 설명해달라.

"공주시의 가장 큰 현안은 ‘인구감소’와 ‘공공기관 및 기업 유치’다.
공주시는 2020년 6월 기준으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5%(2만7,196명)를 넘어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또한 한 연구에 따르면 공주는 지방 소멸 위험지수가 급속한 수준으로 증가해 지역의 미래도 위태로운 실정이다. 
하지만 인위적인 인구 늘리기는 사실상 어려운 문제다. 현재 정치권에서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청와대, 국회, 정부 부처 등의 대대적인 세종시 이전을 논의하고 있다. 세종시 출범과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에서 공주시는 많은 희생과 불이익을 감수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아무런 보상과 지원이 없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제 공주에서도 세종시의 성장을 공주 발전으로 유도해야 할 시기가 도래했습니다. 공주시에서는 세종과 가까운 동현지구에 공공기관 유치를 시도하고 있다. 국회 및 관계기관 방문 등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노력할 것이다. 또한 지역의 성장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우량기업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하겠다"
 
이종운 공주시의장이 지난7우러 27일 제220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의장으로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좌우명과 정치철학은 무엇인가.

" ‘좌고우면(左顧右眄:주변의 눈치를 살피면서 결정을 내리지 못 내리는 태도)‘하지 않고 공주시와 시민을 위해 본연 임무를 다하는 것이다.
시의회는 지방자치의 근간이며 풀뿌리 민주주의 꽃입니다. 공주시의회가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생현장을 누비며 시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과 공감의 의정활동으로 지역의 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앞장서도록 하겠다. 
또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들의 뜻을 지역행정과 정책에 담아내고자 더욱 노력하겠고 시민의 행복을 위해 흔들림 없이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로지 공주시와 시민만 보고 가겠다"
 
-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시민 모두가 바이러스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전수칙을 생활화하며 묵묵히 일상을 이어가고 계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우리는 코로나19 라는,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어려운 현실을 맞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8대 후반기 의회는 시민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희망을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동시에 다가오는 미래에 대해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공주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연대와 협력, 상생의 정신으로 범시민적 역량을 하나로 모아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가 진정한 주민의 대표자이자 민생의 파수꾼으로 시민을 위한 참 일꾼으로서 시민들에게 힘이 되고 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따뜻한 격려와 관심, 애정 어린 질책과 조언으로 이끌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시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공주'를 만드는데 저에게 부여된 권한과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khj96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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