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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교회 이상갑 목사 '인생 흉년의 때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9-08 00:15

청년사역연구소 이상갑 대표.(사진제공=CBS올포원)

1. 살아가면서 누구나 참 힘든 시간들을 보내곤 합니다. “힘들어, 피곤해. 짜증나” 이런 반응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바로 그때 그 시간을 어떻게 준비하고 보내는가에 따라서 개인과 가정과 민족과 국가의 미래가 달라집니다. 

2. 지금 이 시기는 참 힘든 시기입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2020년은 달력에서 빼고 싶다.” 그만큼 힘든 시간의 연속입니다. 요즘 코로나 블루로 우울증이 오는 분이 있다고 합니다. 갑자기 욱하는 울분을 느끼기도 한다고 합니다. 

3.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서 미래가 달라질 것입니다.

4. 요즘 저는 기도하는 시간을 늘리고 신문 읽는 시간을 줄였습니다. 코로나 이후 신문을 줄이고 기도를 늘리고자 신문 구독도 중지했습니다. 가급적 최소한도의 기사만 읽습니다. 의도적으로 세상의 여러 소식들을 줄이고 있는 것입니다. 꼭 들어야 하는 소리가 아니라면 가지치기를 하는 것입니다.  

5. 안타깝게도 코로나는 2021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많다고 합니다. 

6. 지독한 흉년입니다. 그러면 인생 흉년의 때에 어떻게 해야 할까요? 

7. 먼저 자신의 입술을 지키는 것이 지혜입니다. 불평, 불만, 불신의 늪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8.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죽겠다 죽겠어>라고 말하면 정말 그렇게 됩니다. 그보다 <어찌하든지 길을 만들어 보자> 는 마음과 생각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면 미래가 열릴 것입니다. 

9, 지금은 세상이 변하는 때입니다.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가는 때입니다. 통찰력을 가지고 끊임없이 준비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세상은 준비하는 이들에 의해서 대안이 만들어지고 미래가 열려집니다. 

10. 요셉은 고통의 때를 준비한 사람입니다. 그는 통찰력을 가지고 미래를 예측하고 예상합니다. 그가 가진 통찰력은 기도 가운데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11. 요셉은 바로가 꿈을 꾸고 그 꿈을 요셉에게 말했습니다. 그때 요셉은 바로 하나님께 나아가 물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입니까?” 그리고 바로를 향하여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을 나눕니다. 그는 출처를 선명하게 합니다. 창41:25 "요셉이 바로에게 아뢰되 바로의 꿈은 하나라 하나님이 그가 하실 일을 바로에게 보이심이니이다"

12. 요셉은 꿈을 하나님이 주신 통찰력을 가지고 해석해 냅니다. 창41:26-27절입니다. "26 일곱 좋은 암소는 일곱 해요 일곱 좋은 이삭도 일곱 해니 그 꿈은 하나라 27 그 후에 올라온 파리하고 흉한 일곱 소는 칠 년이요 동풍에 말라 속이 빈 일곱 이삭도 일곱 해 흉년이니" 7년 풍년과 7년 흉년에 대한 하나님의 메세지라는 것입니다.

13. 흉년의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까? 안타깝게도 하나님께 묻지 않습니다. 듣지 않습니다. 유튜브를 보고 듣는 시간은 많으나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의 지혜를 통한 통찰력을 구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자꾸 속습니다. 

14.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음성을 경청하는 것입니다. 나 자신에 대해서 우리 사회에 대하여 우리 미래에 대하여 경청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모든 주관자는 하나님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15. 지금 우리는 나를 위하여 사용하는 시간과 에너지를 줄이고 하나님 앞에 머무는 시간을 대폭 늘릴 필요가 있습니다. 그만큼 시대가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흉년은 당분가 지속 됩니다. 

16. 그러므로 우리 각자가 가진 문제에 대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지혜와 명철이 필요합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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