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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신앙회복연구소 소장 김완섭 목사 '죽는 순간까지 십자가만은 붙잡아야 한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9-11 01:09

주님의 새소망교회 담임 김완섭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당신을 깨우는 한마디
십자가로 돌아가기 : 죽는 순간까지 십자가만은 붙잡아야 한다.

십자가 말고 사탄을 이길 수 없으므로 언제나 십자가로 돌아가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십자가에 뿌리박힌 사람들이다.

비록 주님께서 우리 대신 십자가를 지시더라도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일은 힘들고 버거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 십자가를 통하여 얻을 수 있는 열매는 너무나도 크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가지 않으면 인생과 영혼의 승리는 있을 수 없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써 세상을 이기셨기 때문이다.

정말로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제자들에게는 불평이나 원망이나 시비가 없다. 왜냐하면 당연하기 때문이다. 당연하게 여기면 어려워도 당연한 것이고 힘들어도 당연한 것이고 고난이나 역경이 닥쳐와도 당연한 것이다. 원래 그런 것이다. 

혹시 십자가를 지는 것 말고 세상에서 승리하는 비결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만약에 십자가 말고 사탄에게 승리할 수 있는 길이 있었다면 예수님도 다른 방법을 택하셨을지도 모른다. 우리는 반드시 십자가로 돌아가야 한다. 내 곁으로 십자가를 이동시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십자가 밑으로 가야 한다.

예수님의 육신 아래 떨어지는 보혈로 적셔야 한다. 제사드릴 때 양의 심장에 칼을 깊이 꽂아 우리 죄를 위해 희생시킬 때처럼 나의 고통의 피가 흘러야 한다. 그럴 때 복음이 왕성해지는 것이다.

십자가는 목말라 죽어가던 사람이 그토록 찾아 헤매던 생명수한 그릇이어야 한다. 십자가만이 살 길이고 승리의 비결이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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