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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2보]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기자 송고시간 2020-09-11 12:06

택시기사 코로나19 확진에 고위험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
[아시아뉴스통신=박유제 기자] 경남 함양에서 50대 택시기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함양군이 경남에서는 거제시에 이어 두 번째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11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택시기사인 신규 확진자의 접촉자인 가족들이 식당과 우체국택배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며 "경남도와 협의해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서춘수 함양군수 자료사진.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함양군)

경남도와 함양군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다니는 택시회사 13명을 비롯해 택배회사 직원 25명, 식당 2명, 함양 한마음병원 5명 등 총 45명을 자가격리하고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서춘수 군수는 "11일부터 방역대책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이상으로 강화한다"면서 "관내 모든 고위험시설의 집합금지, 모든 종교시설에 대한 대변예배 금지, 중위험시설 집합제한 등의 조치를 내렸다"고 말했다.

forall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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