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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송3생명과학 국가산단조성사업 예타 통과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20-09-11 15:42

오송읍 일원 204만평 규모… 시 “바이오산업 중심 부상 기회”
청주 오송 국가산업단지 위치도./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청주시 오송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11일 청주시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이 사업이 이날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 산단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원 6.75㎢(204만평)규모로, 오는 2030년까지 바이오의약과 의료기기, 화장품 등 바이오융복합 헬스산업, 정주여건, 공공기능(제2보건의료단지) 등을 갖출 예정이다.
 
청주시는 이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대해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힘들어하고 있는 시기에 오창 방사광가속기 유치와 맞물려 청주시가 좁게는 청주 오창에서 오송으로, 넓게는 청주를 중심으로 수도권.세종.대전 등 전국의 산업벨트의 중심을 구축해 핵심 산업으로 부상한 바이오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고 평가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청주시가 ‘오송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글로벌 규모의 바이오 클러스터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구축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겠다”며 “많은 노력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이시종 도지사, 시.도의원, 국회의원, 언론, 관계기관.부서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충주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조성사업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됐다.

memo3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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