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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세나무교회 이진오 목사, '두려움 극복하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9-13 03:46

건강한작은교회동역센터 공동대표 이진오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두려움 극복하기


1.
형제들이 
베냐민을 데리고 요셉 앞에 섰습니다.(43:15)

그런데 
그들은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도둑으로 몰릴 것이 두렵고
가져온 재물을 빼앗길까 두렵고
노예가 될까 두렵니다.(43:18)

2.
두려움은 원래 야곱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야곱이 요셉의 아우 베냐민은 그의 형들과 함께 보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의 생각에 재난이 그에게 미칠까 두려워함이었더라"(42:4)

야곱은 애굽에 양식을 구하러 
아들들을 보내면서 
베냐민은 보내지 않습니다. 
재난이 미칠까 두려워서입니다.

야곱이 염려한 재난은 무엇일까요?
야곱은 왜 재난을 두려워할까요?

먼저는 
낯선 땅 이방국가 애굽에서 
닥칠 예측 못할 위험을 염려했을 겁니다.

그러나 다른 아들들은 보내면서 
베냐민을 보내지 않는 것은
요셉을 잃었던 슬픔이 남아 있기 때문이고
라헬과 요셉에 대한 편애까지 담아
베냐민을 더욱 편애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3.
형제들도 두려워했습니다.

"그 사람들이 요셉의 집으로 인도되매 두려워하여 이르되, 전번에 우리 자루에 들어 있던 돈의 일로 우리가 끌려드는도다. 이는 우리를 억류하고 달려들어 우리를 잡아 노예로 삼고 우리의 나귀를 빼앗으려 함이로다"(43:18)

형제들은 
일전에 자루에 담겨져 있던 돈을 
그대로 가져갔던 것을 두려워합니다.

도둑으로 오해 받는 것이 두렵고
양식을 사러 가져간 돈을 뺏길까 두렵고
노예가 되고 죽음을 당할까 두렵습니다.

돈을 돌려주었고 
요셉의 청지기가 
너희 아버지 하나님이 
주신 재물이었다고 해도 
형제들은 두려움을 거두지 못합니다. 

사실 형제들의 두려움은 
동생 요셉을 노예로 팔았던 
죄악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그의 핏값을 치르게 되었도다"(42:22)

죄를 지은 자들이 갖는 
두려움은 
그 죄를 용서 받기 전까지 계속됩니다.

4.
야곱의 두려움은 
자신의 편애에서 왔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 사람 앞에서 너희에게 은혜를 베푸사, 그 사람으로 너희 다른 형제와 베냐민을 돌려보내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내가 자식을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43:4

야곱은 자신을 내려놓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볼 때
자녀에 대한 편애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합게 된 것입니다.

형제들의 두려움은
죄에 대한 죄책감과 
불안하고 예측할 수 없는
상황과 환경에서 왔습니다. 

그리고 그 두려움은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순종과 
요셉의 환대와 사랑으로 해소됩니다.

5.
코로나19 시대 
나도 우리도 모두 
불안하고 두렵습니다.

나 중심의 생각
나의 소유에 대한 집착
내 지식, 내 판단, 내 경험 등을
내려놓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여전히 두렵지만
가족을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순종하며 나가는 형제들처럼
가야할 길을 순종하며 나아갑시다.

하나님의 환대와 사랑이 
결국 우리를 도우실 것이며
모든 불안과 두려움에서 
우리를 구원하실 것입니다.

오늘도 또 한 걸음 순종하며 걸어갑니다.
아멘!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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