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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리콜운동 대표 전두승 목사. '하나님이 쓰시는 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9-13 04:30

킹덤빌더즈, L.A 글로리 교회 담임 전두승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하나님이 쓰시는 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그의 때에 그의 방법으로 이루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우리의 모든 기도의 제목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굴복의 때가 있다. 토기장이가 토기를 더 잘 빚으려고 부수어 버리는 때이다.
   
   회복의 때가 있다. 이는 새롭게 빚으시는 때이다. 쓰시는 때가 있다. 잘 빚어지고 불에 잘 구워질 때, 비로소 좋은 그릇으로 쓰이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섭리를 믿고 순종하는 가운데 살아가는 존재들이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순응하는 삶을 살면서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의 순간에 주님과 연합하여 주님 안에 사는 것을 배우는 것이다. 지금 주님과의 관계에서 거리낌이 없고, 그와 친밀한 관계를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주님의 손에서 빚어지면, 때가 되면 온전하고 귀한 그릇으로 쓰임받게 된다.

   때는 순간적으로 오는 것이 아니다. 오랜 세월동안 자라고 성숙되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때가 온 것같으나 지나간 기한에 충실하지 않았다면, 그 때는 준비된 사람에게는 때이지만, 그러지 않은 자에게는 그들의 때일 수 없다. 또한 나의 때가 하나님의 때가 될 수도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정하신 때는 곧 나의 때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아직도 고난이 끝나지 않았다 하더라도 나에게 주어진 시간에 감사해야 할 이유가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나의 기한을 눈여겨 보시고 있기 때문이다. 불평, 낙심, 원망하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다리는 기간이 차야 한다.

   때는 Time이고 기한은 Season이다. 때는 순간인 것같으나, 실은 그 때가 온 것은 오랜 시간을 지나 기한이 찬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때를 잠잠히 기다리는 것(인내)이 참된 믿음이다.

   이 하나님의 때는 앉아서 기도하는 때가 아니다. 기도한 후, 하나님을 바라보는 때이다. 하나님만이 나의 믿음, 소망, 사랑이 되는 때이다. 또 하나는 하나님의 때는 하나님의 뜻에 완전히 순종하게 되는 때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때는 하나님을 자신의 목숨보다도 사랑하는 때이다.

   하나님이 쓰시는 때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즐거워 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그에게 가까이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약 4:8).

    하나님과 시간을 보내야 한다.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찌어다”(시 46:10).

   그를 바라보아야 한다.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저에게서 나는도다”(시62:1).    
 
   “내가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려 하여 이와 같이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았나이다”(시 63:2).

    하나님의 쓰시는 때를 기다리는 나를 어떻게 하실 것인가는 100% 신뢰와 사랑의 관계이다. 

    하나님을 의심없이 완전히 믿는 단계이다. 그 때가 곧 하나님이 쓰시는 때이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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