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김해 우리는교회 심석보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말씀 : 창세기 43장 16-34절
1. 찔림 없는 인생이 되자
자신들의 아버지의 안부를 묻고,
베냐민을 보고 반가워하고,
형제들을 나이 순을 앉히고,
무엇보다 누구 누구의 하나님이라는 자신들의 표현대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데,
왜 한 번도 요셉일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을까요?
어쩌면 묻고 싶은데,
물었다가 애굽의 총리가 요셉이거나 요셉과 아는 사이이면,
자신들의 죄가 드러날 것이 두려웠던 것은 아닐까요?
차라리 묻지 않고 넘어가는 것이 더 안전한 상황이라 여긴 것 같습니다.
형들은 눈 앞에 놓인 권력 앞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자신들의 목숨이 위태로울 것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나 큽니다.
사람이 죄를 지으면 항상 찔림이 있습니다.
도둑이 제 발 저린다는 말이 거짓이 아닌 것입니다.
그런데 왜 사람에게는 찔리면서,
하나님께는 찔림이 없을까요?
내 마음대로 살다가
하나님 앞에 죄를 구할 때는 생각보다 떳떳하지 않습니까?
용서를 구하고, 또 범죄하는 것을 보면 찔림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 제일 찔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보고 듣고 계십니다.
그렇기에 범죄하는 인생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사람을 두려워하기 보다 하나님을 가장 두려워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 범죄함이 없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2.결단
하나님!
주의 목전에서 범죄하지 않도록 나를 지켜주십시오.
순간 순간 내 감정과 내 분에 치우쳐 하나님 앞에 범죄할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나를 다스려주옵소서!
회개하고 돌이켜 다시는 죄의 길로 나아가지 않도록 보호하옵소서!
사람에게도 범죄하지 않게 하시고,
겸손하고, 정직함으로 사람을 대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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