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9월 19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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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세대 Ministry 대표 김영한 목사, '성경 하브루타 코칭 요한계시록 6장'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9-16 01:47

성신여대역 품는교회 담임 김영한 목사.(사진제공=Next 세대 Ministry)


말의 가격이 어떻게 될까요?

평균 2~3만 달러(약 2천 2백-3천 2백만 원)가량이며, 최근 마사회에서 수입한 씨수말의 가격은 30억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비싼 말은 ‘메니피’가 100억의 몸값입니다.

가장 비싼 말은 어떤 말일까요? 
투우 소를 요리조리 피하며 움직이는 메를린은 350억 정도 합니다. 메를린은 투우 소가 달려들어도 앞뒤 좌우 방향을 바뀌며 따돌립니다. 속임수를 써가며 유유히 따돌립니다. 유전자를 받으면 4억, 새끼는 12억 원이랍니다. 

800억 하는 말도 있습니다. 바로, 푸사이치 페가수스입니다. 일본 사업가 세키구치 후사오 는 4천 5백 명인 직원이 있는데, 경마사업을 위해 3천 5백 명을 더 뽑겠다고 하였답니다. 그가 소유한 말, 푸사이치 페가수스, 800억이었는데, 말에 미쳐 이사회에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오늘 묵상할 본문에는 어떤 말이 등장합니까?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말과 그 말에 탄 자를 통해 주시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요한계시록 6장 1절-17절, 성경 하브루타 코칭  

1. 누가 일곱 인의 봉인을 떼었나요? 

1. 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의 하나를 떼시는데 그 때에 내가 들으니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우렛소리 같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의 하나를 떼셨습니다.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오라’ 하였습니다.
2. 여기 네 생물 중의 하나가 누구에게 오라고 하고 있는 것입니까? 

a. 요한보고 오라는 것도 같습니다.
b. 예수님 보고 오라고 볼 수도 있는 듯합니다. 
c. 말 탄 자에게 오라고 하는 것도 같습니다. 

요한이라고 볼 수 없는 것은 요한이 계시록에서는 요한이 자신을 향해 오라고 말할 때는 ‘듀로’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17:1; 21:9).

그리스도에게 명한 것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은 일곱 인을 떼시는 주체가 예수님이시고, 네 생물이 그리스도를 향해 ‘오라’고 명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말 탄 자에게 명한 것이라고 봐야 하는 이유는 네 생물이 말 탄 자에게 명하는 것이 가장 문맥상 맞기 때문입니다. 

3. 일곱 인을 떼실 때 요한은 어떤 것을 보았습니까? 

1) 첫째 인 떼실 때, 흰말을 보았습니다.

2. 이에 내가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아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

요한은 흰 말을 보았습니다. 그 탄 자가 활을 가졌습니다. 면류관을 받고 나아가서는 이기고, 다시 이겼습니다. 

2) 둘째 인 떼실 때, 붉은 말을 보았습니다. 

3. 둘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둘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니
4. 이에 다른 붉은 말이 나오더라 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

붉은 말은 ‘피’를 상징하며 전쟁 혹은 살육을 암시합니다. 붉은 말은 허락을 받아 화평을 제하여 버리고, 전쟁과 살육을 행하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3. 셋째 인을 떼실 때, 검은 말을 보았습니다.

5. 셋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셋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내가 보니 검은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가 손에 저울을 가졌더라
6. 내가 네 생물 사이로부터 나는 듯한 음성을 들으니 이르되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지 말라 하더라

1) 검은 말과 저울은 무엇을 상징할까요? 

검은 말이 나올 때 그 탄 자는 손에 저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검은 색은 ‘슬픔’과 ‘기근’을 상징합니다. 저울은 기근 때에 달아 배급하는 도구를 묘사합니다. 

2) 밀과 보리의 시세는 어떠하다고 하였나요? 

마지막 때는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에 팔린다고 하였습니다. 

이 가격은 보통 시세의 12배 혹 16배가 되는 가격으로 심각한 기근의 상태가 있을 것을 시사하는 것이었습니다. 

3) 감람유와 포도주를 해하지 말라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하지는 말라고 하셨는데 이는 기근이 진행되지만 그나마 감람유와 포도주는 누릴 수 있는 상태로 아직 심판의 끝은 아님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감람유는 어디에 사용되었습니까? 

a) 감람유는 식용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올리브유를 잘 아실 겁니다. 이 올리브유가 바로 감람나무로 주 원산지가 지중해 연안입니다. 100가지 종류가 있고, 각 종류에 따라 맛과 향이 다릅니다. 
b) 화장용으로도 사용됩니다.
c) 등불에 기름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연기가 나지 않고, 밝은 빛을 내는 고급기름이었습니다. 
d) 성경은 감람유 기름을 바른 뒤 치료를 위해 기도하라고 하였습니다. 
감람유는 병든 사람에게 치유의 기름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유용한 감람유 그리고 우리가 잘 아는 포도주를 남겨 두신다고 하셨습니다. 

종말의 때에도 먹고, 바르고, 치유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감람유를 우리에게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4) 넷째 인 떼실 때, 청황색 말을 보았습니다.  

7. 넷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넷째 생물의 음성을 들으니 말하되 오라 하기로
8. 내가 보매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그들이 땅 사분의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들로써 죽이더라

넷째 인을 떼실 때에 다시 ‘오라’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넷째 인을 떼실 때는 청황색 말이 나왔습니다. 청황색은 ‘전쟁’과 ‘기근’을 암시하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이 ‘사망’이라고 하였습니다. 

음부가 그 뒤를 따른다고 하였습니다. 음부, 즉 헬라오로 ‘하데스’가 뒤따르니 땅 1/4 권세를 얻어 검, 흉년, 사망, 짐승들로 죽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장면은 스가랴 6장 1-5절과 유사합니다. 

1.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네 병거가 두 산 사이에서 나오는데 그 산은 구리 산이더라
2. 첫째 병거는 붉은 말들이, 둘째 병거는 검은 말들이,
3. 셋째 병거는 흰 말들이, 넷째 병거는 어룽지고 건장한 말들이 메었는지라
4. 내가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이르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5.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하늘의 네 바람인데 온 세상의 주 앞에 서 있다가 나가는 것이라 하더라

이 장면을 두고, 여러 가지 견해가 있습니다. 

1) 로마 제국 혹 로마의 정복자로 봅니다. 
2) 적그리스도 혹 악의 세력이라고 봅니다. 
3) 메시야로 해석합니다. 
4) 나중에 심판 때 쓰임 받게 될 대상으로 봅니다. 

여기 로마 제국으로 보는 견해는 과거주의 해석입니다. 
적그리스도 혹 악의 세력으로 보는 것은 미래주의적 해석입니다. 그런데 여기 심판의 모습이 있으므로 악의 세력이 아니라, 선한 하나님의 대사로 보아야 합니다. 

이 병거들과 말들을 예수 그리스도로 보기는 힘듭니다. 나중 마지막 때에 나타날 악을 심판할 장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5) 다섯째 인 떼실 때에, 제단 아래에 죽임을 당한 영혼들을 보았습니다. 

9.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보니 순교한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순교한 자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바로 그들 자신들이 가진 증거가 있었습니다. 
믿음을 가지고 살다가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었습니다. 

<드라마 성경 바이블> 
섬겼던 교회에서 금요일 저녁 성경을 같이 읽는 모임을 하였습니다. 읽기 전 성경 내용을 간단히 짚어 주고, 그냥 성경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 세상에 살면서 인문학도 중요하고, 전공 부분 지식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성경을 읽고 싶어도 읽지 못하고, 예배하고 싶어도 예배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은혜받을 수 있는 은혜의 때에 말씀을 배우고, 읽고, 삶에 그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죽임을 당한 영혼들은 

죽고 싶어서 
죽을 때가 되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너무 강하게 임하고, 
그들의 삶이 구별된 증거가 있기에 핍박을 받았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알지도 인정해 주지도 않는 믿음을 가지고 살다가 처참하게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그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었습니다. 

10.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그 순교한 자들이 큰 소리로 불러 외쳤습니다. 거룩하시고, 참되신 주님께 심판하여 달라고 하였습니다. 자신들의 피 값에 대해 되갚아 주시기를 간청하였습니다. 

우리는 주님께 무엇을 간청하고, 간구하고 있습니까? 

정말 믿음의 삶을 살기에 
너무 억울하고
분통하니 주님께 이런 억울한 삶을 알아주고, 갚아 달라고 간청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이 땅에서 단지 잘 살고,
편하게 살고, 
안정적으로 살기를 갈망하면서 간청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순교자들은 간절히 다시 간절히 간청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바로 그들의 간구를 들어 주시지 않으셨습니다.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잠시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기다리라 하셨습니다.

11.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a) 흰 두루마기는 무엇일까요? 

요한계시록 6장 11절에 주님은 죽임을 당한 자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셨습니다. 잠시 동안 쉬고, 같은 종들과 형제들의 수가 차기까지 그렇게 인내 가운데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말세에 사람들은 하나님을 배교하고, 경제활동을 위해 짐승의 표를 받게 될 것입니다. 나중 계시록 13장에서 이 부분을 더 잘 설명하겠지만 

세상적 편의와 부요함을 위해 신앙을 버리는 자들이 나타날 것입니다. 그러나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자들이 여전히 있을 텐데 그 사람들은 짐승의 표가 아니라 ‘흰 두루마기’를 받게 될 것입니다.

b) 잠시 동안은 그 어떤 시간을 말하는 것일까요? 

‘잠시 동안’ - ‘에티 크로논 미크론’은 일시적 짧은 시간의 연속을 나타냅니다. 그 의미는 동일한 사건의 연장 속에서의 브레이크, 쉼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이 ‘잠시 동안’은 무엇과 브레이크를 잠시 한다는 의미입니까? 

1) 잠시 동안 괴로운 삶 속에 쉼을 누리는 것을 의미 할 수 있습니다.   
2) 잠시 동안 그들이 괴로움 속에서 탄식하며 간청하는 것을 브레이크 하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3) 주님이 정작 모든 원한을 갚아 주시지는 않지만 만져 주시면서 잠시 동안 위로 하시는 동안 쉼과 휴식을 누리게 하심을 말할 수 있습니다. 

정작, 영원히 쉬고, 모든 원수를 다 갚아 주시지는 않으시지만 잠시 주님 안에서 

쉼을 누리고, 탄원과 간청을 쉬고, 
위로하시는 주님으로 안식을 누리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 주님으로 잠시 고통, 고난, 이해할 수 없는 사건 속에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6) 여섯째 인을 떼실 때, 대재앙을 보았습니다. 

a) 큰 지진, 해가 검어지고, 달은 온통 피같이 되었습니다. 

12.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검은 털로 짠 상복 같이 검어지고 달은 온통 피 같이 되며

b) 하늘의 별들은 떨어졌습니다. 

13.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졌습니다. 

왜 대풍에 설익은 열매가 마구 떨어질 수 있습니까? 

보통 설익은 열매는 작고 나뭇가지에 딱 달라붙어 있는데요. 

이스라엘에 잎이 나오기 전에 겨울에 맺히는 푸른 무화과는 약한 바람에도 모두 떨어지는 설익은 무화과입니다. 그 설익은 무화과처럼 마지막 때 하늘의 별들이 마구 떨어진다는 말입니다. 

c) 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 같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겨졌습니다.

14. 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겨지매

가) 권세자들(임금들, 왕족들, 장군들, 부자들, 장한 자들), 모든 종과 자유인이 굴과 산들의 바위 틈에 숨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15.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모든 종과 자유인이 굴과 산들의 바위 틈에 숨어

그 당시 임금들은 신적인 존재였습니다. 
왕족들은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권세자들이었습니다. 
장군들은 그 당시 보병 약 600명을 지휘하는 '군단의 지휘관들’이었습니다. 부자들과 강한 자들은 부러울 것이 없는 세력들이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굴과 산들로 그리고 바위 틈으로 숨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모든 종, 자유인도 다 피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나) 산들과 바위에게 말함: 보좌에 앉으신 이의 얼굴에서와 그 어린 양의 진노에서 가려지길 간구하게 될 것입니다. 

16. 산들과 바위에게 말하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얼굴에서와 그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라

다) 진노의 큰 날 견디기를 소망할 것입니다. 

17.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이런 일곱 인 재앙이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결혼하는 한 지체의 고백> 

예전 한 지체를 만나 대화를 나누는데 이런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이제 곧 결혼하는 사람과 오랜 동안 사귀다가 헤어질 뻔한 적이 있었답니다. 떨어져 있는 시기 동안 좋은 직업을 가진, 화려한 경력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 보았는데, 그런 사람들을 만나면서 자신이 누구와 결혼을 해야 할지 오히려 깨닫게 되었답니다. 

세상은 사는 우리는 누구를 더 사랑하고, 함께 해야 할까요? 우리가 주님을 알고, 주님 안에서 사는 것이 얼마나 복 받은 자들인지 깨우쳐야 합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영원한 재앙과 심판을 받지는 않습니다. 멸망할 자들의 절망, 좌절, 심판을 맛보지는 않았잖아요! 

그러니 이제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알고, 주님을 더 사랑하고, 나에게 주어진 삶에 더 자족해야 합니다. 

그런 가운데 어떻게 진노를 피하고, 제대로 마지막 때를 준비할지 고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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