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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경희대학교, 흡연공간에 소방시설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화재 위험 우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민규기자 송고시간 2020-09-17 00:00

경희대학교 내에 마련된 흡연구역이 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을 전망이다./아시아뉴스통신=박민규 기자

[아시아뉴스통신=박민규 기자] 경희대학교 내에 마련된 흡연구역이 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을 전망이다.     

지난달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흡연장


흡연공간이 마련돼 있지만 소화기 등 소방안전시설이 제대로 갖춰져있지 않고 있다. 또 나무 등 조경시설 있는 곳에 흡연공간 있어 화재 위험에 우려의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또한 흡연장소에는 금연구역이라는 표시판 있는데, 버젓이 재떨이가 위치해 관리 감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경희대학교 내에 마련된 흡연구역이 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을 전망이다./아시아뉴스통신=박민규 기자


방문객들을 비롯한 비흡연자들이 지나다니는 곳에 버젓이 흡연장소가 마련돼 담배 연기와 냄새가 외부로 세어 나가는 등의 이유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비흡연자들은 간접흡연에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밖에 없어 흡연구역이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소방시설이 제대로 마련돼있지 않아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간접흡연에 대한 피해가 많은 학교에는 공공장소에 흡연구역을 지정할 시 담배연기가 새어 나오지 못하게 ‘흡연 부스’를 따로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경희대학교 내에 마련된 흡연구역이 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을 전망이다./아시아뉴스통신=박민규 기자


방문객 이모(25·여) 씨는 “화재의 우려가 있는 것 같아 보인다"라며 “관리 감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방문객 (29) 씨는 “왜 흡연공간을 저렇게 조경시설이 갖춰져 있는 곳에 마련했는지 이해가 안 된다"라며 “소방시설도 갖춰 있지 않아 불안해 보인다”라고 불쾌감을 표했다. 


이에 대해 경희대 관계자는 “흡연구역을 다시 한번 제대로 확인해보겠다"라며 “문제가 있을 시 시정하겠다"라고 밝혔다


minkyupark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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