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9월 27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단독] "한국도로공사 천등산 휴게소" '출입자 명부' 관리 부실... 개인 정보 유출 우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0-09-17 16:21

지난 15일 평택 - 제천 고속도로 평택방향 천등산 휴게소가 코로나19 방역관리 차원에서 출입구에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준수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 코로나19 출입명부 관리 소홀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명부 관리자는 없고 명부만있어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식당이나 커피숍 등 다중이용업소등 출입명부를 작성하게 하는데 어떻게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는 휴게소에서 개인정보를 방치하고 있나며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 취재진은 지난 15일 다른 지역 취재를 마치고 평택 - 제천 고속도로 평택방향  천등산 휴게소를 취재했다.  
 
지난 15일 평택 - 제천 고속도로 평택방향 천등산 휴게소가 코로나19 방역관리 차원에서 출입구에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준수 기자

통상 정상적인 방역 관리라면 입구에 휴게소 직원이 명부작성을 요청하고 발열 열체크 와 마스크 착용의무를 확인해야 하지만 이날 저녁 8시 40분경 관리자없이 출입명부와 손소독제만 덩그러니 있었다.

출입구에서 해당 휴게소 직원이 손님들에게 명부 작성과 손소독제 사용을 안내해야 하지만, 이날 출입 명부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입구에 그대로 방치돼 있었다.

공공청사, 대형 쇼핑몰 지자체등 방역 관리자를 운영 중인 경우에는 명단 관리 등이 비교적 철저하다. 또한 서울 영등포구청의 경우 출입명부를 작성하는하는 경우 구청직원이 다른 사람의 명단,전화번호,성명등 가리고 출입자의 개인정보를 적게하는등 개인정보 유출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등 철저한 개인정보유출 방지의 노력도 보였다.
 
한국도로공사./아시아뉴스통신DB

하지만 한국도로공사 천등산 휴게소의 경우 이날 저녁 출입구에는 관리자없이  출입명부가  그대로 방치되 있어 누구나 손쉽게 출입자 명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면서 개인정보 유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이모씨(33세. 고양시 일산구)는 “코로나 초기부터 수기 명부에 대한 타인 접촉 가능성,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거론이 됐는데 천등산 휴게소는 관리가 이렇게 허술할수 있냐"며 "개인정보 유출에 무방비 상태에서 이럴수가 있냐고"  지적했다.

정부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테이크아웃을 할 경우에는 수기명부 작성을 면제하는 등 보완책을 내놓았다. 하지만 한국도로공사 휴게소의 관리 및 감시 인력의 한계로 현장에서의 시행착오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news0627@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