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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스가 신임총리 내각..."결국 아베 전 총리 계승위한 아바타내각 오명"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0-09-17 00:59

일본 도쿄의 본사는 자민당에서 스가 기자들이 참석한 회의 전에 기념사진을 남기는 모습 14일/(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일본 장하준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 스가 요시히데 일본 신임 총리의 내각이 16일 왕궁에서의 총리 취임식 및 각료 인증식을 거쳐 공식 발족했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

신임 스가 총리는 이날 관저에서 야마구치 나쓰오 공명당 대표와 회담 후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을 통해 각료 명단을 발표했다.

스가 총리는 개혁성 있는 인사를 중용하겠다고 강조했던 스가 총리 새 내각은 장관 20명 가운데 절반을 넘는 11명이 아베 내각 인사 그대로였다. 그러면서 아베 아바타내각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기까지 하고 있다.

스가 총리는 자신이 전임자인 아베 총리와 가까워진 것도 납치 문제가 계기가 됐다며 "납치 문제는 아베 정권과 마찬가지로 가장 중요한 정권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스가 총리는 "미일 동맹을 기축으로 한 정책을 전개하겠다",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가까운 이웃 여러 나라와 안정적인 관계를 쌓고 싶다"며 외교 정책에 관해서도 언급했지만  한국에 대한 발언은 없었다. 

스가 내각에서 아베전 총이 내각에서 유임된 각료만 8명이다. 20명 각료 가운데 절반에 육박한다. '아베 계승'을 선언한 만큼 아베 정권의 '연속성'을 중시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

스가 총리는 하원 격인 중의원에서 총투표수(462표) 가운데 과반 선(232표)을 크게 웃도는 314표(68%)를 얻었고, 참의원(상원)에서도 총투표수(240표)의 60%에 근접한 142표를 확보해 지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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