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롤라이나 샬롯안디옥교회 김승환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영적겸손과 십자가 구원]
(롬 3:9) 그러면 어떠하냐 우리는 나으냐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에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바울의 이 선언이 구원에 이르는 중요한 자기인식이다. 예수를 알지 못할 때 누구든지 죄 아래 있다. 복음을 알지 못하는 분들이 구원에 이르지 못하는 이유는 이 선언을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람들 중에는 상대적으로 도덕적이고 선행을 많이 베풀며 사는 분들이 있다. 그러나 그 도덕성과 선행이 구원에 이르게 하지 못한다.
주여, 주를 알지 못하는 자들이 자신의 딱한 처지를 바로 볼 수 있도록 영안을 열어 주옵소서. 영적 겸손 없이는 십자가 은혜를 깨달을 수 없습니다.
오직 주의 긍휼을 입은 자만이 눈물어린 눈으로 주의 십자가를 바라 보나이다. 사람의 힘이나 의지가 아닌 하나님의 뜻으로만 되는 불가항력적 은혜입니다.
그 마음을 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의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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