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피씨엘 장 초반부터 20% 급등세 '코로나 항체 생성여부 집에서 확인' |
[아시아뉴스통신=고가희 기자]
피씨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32분 기준 피씨엘은 20.79%(4450원) 상승한 2만 5850원에 거래 중이다.
피씨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생성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항체진단키트를 미국 시장에 내놓기로 했다. 보건당국이나 의료기관이 아니라 약국에서 일반인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인플루엔자(독감) A형과 B형, 코로나19 등 감염병 3종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진단키트는 10분이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항체 생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 진단 제품이다. 미국에서 EUA를 받은 항체진단키트는 세계적으로 45개 제품이 있다. 이 가운데 신속 진단이 가능한 제품은 수젠텍 제품을 포함해 14개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확진자를 양성으로 인지하는 정도인 민감도에서 FDA 요구 기준인 90% 수준을 충족한 만큼 EUA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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