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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 잊지 않겠습니다” 완주 국가 유공자 예우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20-09-17 11:51

삼례읍 월남참전·고엽제전우회 유공자 자택 명패 달아
전북 완주군 삼례읍 월남참전·고엽제전우회 유공자 자택 명패 달기 행사.(사진제공=완주군청)

“국가유공자 분들의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
 
완주군 삼례읍(읍장 김동준)이 국가유공자 명패 달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7일 삼례읍은 월남참전유공자인 유해중옹(72), 고엽제전우회유공자 이옥구옹(74) 자택을 찾아 명패를 달아드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준 삼례읍장, 한상수 완주군보훈단체협의회장, 한기선 월남전참전자회 완주군지회 지회장, 이종근 고엽제전우회 완주군지회 지회장 등이 참여해 명패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유공자 가족은 “우리를 잊지 않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드리고, 모범이 되는 국가유공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삼례읍은 올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통해 월남참전유공자, 고엽제전우회유공자 54명에게 명패 달기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6·25 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 75명의 가정에 명패를 달아드렸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국가유공자 분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이다”며 “이렇게 직접 국가유공자 분들을 찾아뵙고 명패를 달아드리게 되어 뿌듯함을 느끼고,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서도연 기자]
lulu0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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