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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13개 협업기관 예산·회계 통합관리 시스템 연내 구축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양종식기자 송고시간 2020-09-17 14:08

업무처리 시간 50% 단축·협업기관 업무 표준화 등 긍정 효과 기대
수원시 협업기관 예산·회계 통합관리 시스템 개념도./그래픽제공=수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양종식 기자] 경기 수원시가 '클라우드(Cloud)'를 기반으로 한 '수원시 협업기관 예산·회계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연내 수원도시공사·수원시국제교류센터·수원시정연구원·수원문화재단·수원컨벤션센터·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등 13개 협업기관의 예산·회계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예산·회계 통합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업무처리 시간 단축 ▲협업기관 업무 표준화 ▲전표 자동 분개(分介)로 자동화된 재무회계 처리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으로 자료관리 투명성 확보 ▲그룹웨어·금융기관 연계로 업무처리 자동화 등 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수원시 협업기관은 각 기관의 정보화 환경에 따라 예산·회계 업무 효율에 편차가 있다. 별도 예산·회계 프로그램, 정보화시스템이 없어 '엑셀'과 같은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기관도 있다. 각 기관의 업무시스템이 단절돼 업무가 연계되지 않는 어려움도 있었다.

시는 협업기관 예산·회계 통합관리 시스템이 구축되면 예산·회계처리 업무 시간이 5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13개 협업기관의 예산·회계처리 업무 시간은 평균 22시간(1주일)인데, 새로운 시스템을 활용화면 같은 업무량을 10시간 만에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가 추진하는 '협업기관 예산·회계 통합관리 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오픈소스 플랫폼 '파스타(PaaS-TA)'를 활용해 표준화된 예산·회계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델로, 시스템이 구축되면 전국 공공기관으로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클라우드는 정보통신자원을 이용자의 요구나 수요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정보시스템 체계다.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사회 전반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기반 기술이다.

시는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협업기관 예산회계 통합관리 서비스 구축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조청식 시 제1부시장, 사업 수행업체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하고, 협업기관 관계자는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씨앤에프시스템(주)가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공부문 클라우드 선도 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전액 국비(3억원)이 투입된다.

조 제1부시장은 “클라우드 기반 협업기관 예산·회계 통합관리 서비스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자료관리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원시가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didwhdtlr78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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