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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미래형 스포츠학교 모델 ‘충북체육중학교’ 설립 ‘청신호’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20-09-17 16:14

교육부 특수목적고 지정위로부터 특성화중학교 설립 동의 얻어내
충북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 등 절차 거쳐 2024년 3월 개교 계획
 
충북체육중학교가 들어서게 충북 진천군 문백면의 충북체육고등학교 부지./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이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충북체육중학교가 교육부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위원회로부터 설립 동의을 얻어 설립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17일 도교육청은 교육부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위원회로부터 충북체육중학교에 대한 특성화중학교 설립 동의를 받아 오는 2024년 3월 개교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체육중학교는 체육계열 특성화중학교로 교육부 장관의 동의가 있어야 설립을 할 수 있도록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으로 규정하고 있다.
 
충북체육중학교 설립은 지난해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 결과가 나왔지만 지속적으로 교육부와 지방교육재정연구원과의 협의를 통해 충북체중 개설 종목 선수현황 및 입학예정자 데이터 분석, 전국체육중학교 운영상 문제점 해결 방안(입학정원 수급. 교육과정 운영), 학생선수 인권 및 학습권 보호계획, 지역연계 방안 및 네트워크 운영 계획 등의 보완점을 보완해 충북체육중 설립 동의라는 결과를 얻어냈다.
 
충북체육중이 설립되면 일반학교에서 육성하기 어려운 기초종목을 개설해 체육영재를 조기 발굴, 육성하고 과학적이고 특성화된 체육교육과정 운영으로 미래 체육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충북체육중은 진천군 문백면 충북체육고등학교 내 부지에 위치하며 3학급 75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설립 후 충북체육고와 연계 육성할 수 있는 종목과 일반 중학교에서 육성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9개 종목의 학생을 모집해 엘리트체육을 활성화함으로써 충북 체육교육의 선진화 발판을 마련하는데 지렛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10월 자체투자심사와 충북도의회에 학교설립 계획안 심의를 거쳐 오는 2024년 3월 개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떻게 학교를 설립 할 것인가를 고민하기 보다는 어떻게 학교를 운영할 것인가를 고민해 운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및 진로교육 등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미래형 스포츠학교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koom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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