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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 ‘대기환경 개선’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현장 점검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병길기자 송고시간 2020-09-17 23:01

돌다리 버스정류장 외부 대비 내부 농도 50% 저감 효과, 시민 건강 보호
안승남 시장이 16일 돌다리 버스정류장에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설치된‘버스정류장 공간분리형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의 현장점검을 실시하고있다./제공=구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병길 기자] 안승남 구리시장은 16일 돌다리 버스정류장(KT앞)에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설치된‘버스정류장 공간분리형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안 시장은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의 주요 기능인 외부 공기로부터 유해물질 제거 후 청정공기 유입,내부 주요시설물인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미세먼지 집진 및 내부 송풍 모듈, 공기청정기 지능형 제어시스템, 미세먼지 측정 센서, 외부 공기 흡입 모듈 등 다양한 첨단 시스템을 점검했다.
 
안승남 시장(왼쪽)이 16일 돌다리 버스정류장에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설치된‘버스정류장 공간분리형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의 현장점검을 실시하고있다./제공=구리시청

이번에 설치한 시스템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지난 2018년도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환경부 국가연구개발사업(R&D) 과제로 선정되어 구리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국비10억원을 지원받아 3년간의 기술개발과정을 거쳐 완성되었으며, 버스정류장 외부 대비 내부농도를 50% 이상 저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안승남 시장은“이번 사업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기술개발에 성공한 모범적인 사례로,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대기 환경 개선과 구리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hankil68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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