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대전 육상계에 나타난 초대형 유망주 '최지현' 학생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예준기자 송고시간 2020-09-18 19:36

서부교육지원청 이해용 교육장이 대전갑천중학교 최지현 학생(가운데)를 찾아 훈련 지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예준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정예준 기자] 대전갑천중학교 최지현 학생이 여자 육상계의 떠오르는 신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지현 학생은 제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100m, 200m종목에서 2관왕을 차지하면서 주목을 받았으며 한국 중고 육상연맹에서 주관한 제49회 추계육상대회 100m, 200m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재능을 입증했다.

이렇게 우수한 육상 유망주로 평가 받는 최지현 학생이 속한 대전갑천중학교는 학교운동부 육성학교가 아니라는 점에서 상당히 흥미롭다.

또한 최지현 학생의 아버지가 육상선수 출신으로 알려졌으며 아버지의 지도를 받아 두각을 드러낸 점이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 공격수)이 축구선수 아버지의 지도를 받아 재능을 꽃 피웠다는 점에서 유사점이 있어 화제를 몰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8일 최지현 선수가 다니는 대전갑천중학교를 찾아 훈련 지원금을 전달하는 한편 학생들의 사기진작과 체육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이해용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코로나 19로 학생선수 육성에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학부모와 학생의 노력만으로 우수한 체육 성과를 이룬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재능이 충만한 선수에 대하여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을 통해 우수한 체육인재 양성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jungso9408@hanmail.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