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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재해위험지역정비사업 국비 682억원 확보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0-09-18 22:36

충북도청./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도는 2021년 행정안전부 소관 재해위험지역정비사업과 관련, 국비 682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확보금액이다.
 
사업 분야별 국비 확보액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8지구 184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 37지구 360억원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20지구 74억원 ▶재해위험저수지 11지구 19억원 ▶조기경보시스템 26지구 45억원이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1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최종 4지구가 선정돼 총사업비 1621억원을 반영, 국비 811억원(전체 사업비의 50%)을 확보했다.
 
이로써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올해 선정된 4지구를 비롯해 총 8지구 사업비 2878억원 규모, 국비 1439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호우피해 관련 자연재해위험지구 사업으로 ▶청주시 옥산면 병천천 범람에 따른 혜능보육원 침수지역(환희지구. 40억) ▶충주시 신니면 소재지 저지대 침수지역(용원지구. 74억) ▶용담댐 방류에 따른 옥천군 동이면 침수지역(적하지구. 150억) ▶대청댐 수위 상승시 상습고립지역(보오지구. 40억) ▶영동군 용산면 동화마을 고립지역(한석지구. 110억) 등 총 10지구를 신규 사업에 반영했다.
 
이외에 단양군 매포읍 대가리천 범람위기 지역(평동지구. 413억)과 음성군 삼성면 침수지역(모래내지구. 300억)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선정돼 실시설계 중이며 옥천군 옥천읍 내 금구천(금구지구. 480억)은 2021년 풍수해 생활권 공모에 선정돼 실시 설계비를 반영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재해예방사업이 더욱 확충되도록 국비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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