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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동생 유죄 판결에 "국민 여러분께 송구…죗값 치를 때까지 수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0-09-19 00:00

조국 전 법무부장관./아시아뉴스통신 DB

웅동학원 관련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동생이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 받았다.

이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 참으로 송구하다"고 밝혔다.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1심 재판에서 조 씨의 채용 비리 관련 업무방해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또한 조 씨에 징역 1년의 실형과 1억4700만 원의 추징 명령을 선고했다.

앞서 조 씨는 웅동학원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면서 교사 채용 대가로 지원자들에게 돈을 받고 시험지를 넘겨준 혐의를 받아 검찰이 조 씨에 대해 징역 6년을 구형한 바 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신의 동생이 유죄 판결을 받자 "국민께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조 전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제가 법무부 장관 후보가 된 후 가족 구성원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저인망수사가 전개되면서 동생의 비리가 발견됐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동생은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검찰이 기소한 혐의 중 채용비리 관련 '업무방해죄' 혐의가 인정돼 법정구속됐다"고 밝혔다.

또 "전직 고위공직자로서 국민 여러분께 참으로 송구하다. 동생은 향후 계속 반성하면서 재판에 임할 것. 죗값을 치르고 자유의 몸이 되는 날까지 형으로서 수발도 하고 챙길 것"이라고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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