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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N Ministry Coordinator 정서영 선교사 '먼저 나를 사랑하신 하나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9-19 00:45

드림플러스 한인교회 목회자 정서영 선교사.(사진제공=드림플러스)


Matthew 8
2 A man with leprosy came and knelt before him and said, "Lord, if you are willing, you can make me clean."
3 Jesus reached out his hand and touched the man. "I am willing," he said. "Be clean!" Immediately he was cured of his leprosy.
7 Jesus said to him, "I will go and heal him."


willing(2, 3)
오늘 8장 말씀 묵상 중에 가장 눈에 띄는 단어. willing. ~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기꺼이 하고 싶은. 이란 뜻을 가진 이 단어는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예수님께서 당신을 믿고 따르는 이들을 위해 드러내고 나타내신 모든 이적과 기적, 그리고 그 기적과 이적을 통해 이루어진 치유와 구원의 대상인 우리들을 향한 예수님의 마음이 정확히 표현된 단어이다. 

당신의 백성을 위해 예수님은 기꺼이 움직이셨다. 그 예수님의 행보는 누군가에겐 이단적이었고, 누군가에게 파행적이었으며, 누군가에겐 걸리적거리는 거치는 돌 같은 것이었다. 예수님은 단지 지리적 어려움, 피지컬적인 어려움만을 이겨내고 참으신 것이 아니었다. 예수님은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지 않을 이유가 없고, 기꺼이 그들을 구원하고자 하신 뜻(will)이 있으셨기 때문에 세상의 모든 손가락질과 비웃음과 모든 비난을 다 감내하셨다. 

당신의 willing이 나와 우리와 그들을 위해서 라는 것이 너무나 눈물나도록 감격스럽고 감사하고 또 동시에 너무나 죄송한... 그런 아침이다. 가끔 나를 생각하고 나를 돌보느라 주님의 뜻에 합당치 못한 모습으로 생각하거나 결정했었던 순간들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주님은 나에게 기꺼이 행하셨지만 나는 주님께 그런데요... 하지만... 이라는 태도를 보인 것이 얼마나 자주였었나.

지금도 그리고 오늘도 나는 나를 생각하는 시간들을 보낸다. 그리고 이 시간 잠시 나보다 먼저 나를 사랑하신 하나님을 기억한다. 그 분의 사랑을 되새긴다. 주가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주님께 나는 얼마나 우선순위가 높은 존재인지...이 은혜를 어찌 다 헤아릴 수 있을까 싶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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