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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인천에서 개최된다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기자 송고시간 2020-09-19 02:43

인천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이채현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당초 올해 9월 인천 송도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2020년 제53차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 연차총회'의 2023년 연기개최가 18일 ADB 거버너 총회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 연차총회는 지난 1966년 아태지역의 경제성장 및 경제협력 증진, 회원국에 대한 개발자금 지원을 위해 설립해 회원국 68개국으로 본부는 필리핀 마닐라에 두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ADB 연차총회는 ADB본부(마닐라)가 주관하는 화상회의로 대체돼 지난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동안 개최됐으며 18일 거버너 총회에서 2023년 제56차 연차총회를 한국의 인천에서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 간 개최하는 방안이 최종 확정됐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연차보고서, 예산안 등 주요 안건 처리를 위한 비즈니스세션(거버너 총회)과 ASEAN+3 장관회의, 세미나 등 부대행사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코로나19 대응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역내 회원국들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장소는 동일하게 인천에서 개최되며 시는 성공적 개최 지원은 물론 그린 마이스, 세계1위 바이오의약품 생산도시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인천도시브랜딩 제조, 물류, 스마트 시티 등 주요산업 투자유치, 아트센터, 트라이볼 등 인천 유니크 베뉴와의 콘텐츠 연계기획을 통한 인천지역문화의 세계적 확산 등 한층 더 강화된 성공개최 전략을 강구할 계획이다.     
    
박찬훈 시 문화관광국장은 “인천시(박남춘 시장)의 강력한 의지로 개최지 변경 없이 인천에서 개최되는 결실을 맺게 됐다며 연차총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인천시가 국제회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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