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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19 관련 추진사항 213차 브리핑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20-09-19 10:03

진주시청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이재화 기자] 경남 진주시 9월18일 현재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추진사항에 대한 213차 브리핑 내용이다.
 
►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6명 중 완치자는 15명이며 1명은 입원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76명이다.
 
그동안 진주시는 확진·완치자를 제외하고 1만9988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에 1만991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78명은 검사 중이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1500명이 응해 149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3명은 검사 중이다.
 
학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2086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207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7명은 검사 중이다.
 
► 올해는 반드시 독감 백신 접종하실 것을 권고 
 
코로나19가 유행하는 가운데 독감(인플루엔자)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독감 백신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독감(인플루엔자)과 코로나19는 증상이 유사하기 때문에 두 질환이 동시 유행하게 되면 초기 진단이나 치료에 혼란이 발생할 수 있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는 데 큰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
 
의료계에서는 올 가을과 겨울,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가능성이 큰 만큼 소아·청소년이나 노인 등 고위험군은 가급적 독감 백신을 맞는 게 좋다고 권고한다.
 
진주시는 전국 최초로 9월22일부터 모든 시민에게 독감백신을 무료로 접종한다.
※접종시기 : 생후 6개월 ~ 만 61세까지 는 9월22일부터, 62세 이상은 10월13일부터 가능
 
독감 백신 효과는 접종 2주 후부터 예방 효과가 나타난다. 올해 독감과 코로나19의 동시 유행으로 인한 대혼란을 막기 위해서 9월에서 10월 안에 반드시 독감 백신을 접종하실 것을 권고 드린다.
 
► 조용한 전파 경계해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눈에 띄게 감소세를 보이지 않는 것은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확진과 조용한 전파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우리 주변에서도 코로나19 감염이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코로나19 종식이 요원한 현재의 상황에 피로감을 느끼시겠지만 조용한 전파를 항상 경계하고,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생활을 유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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