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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조부건 기자] 영종국제도시 부동산 시장이 급부상 중이다. 올해 대표 이슈로 손꼽혔던 제3연륙교 연내 착공이 가시화된 것이다.
인천광역시는 제3연륙교의 연내 착공을 위한 도시관리계획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제3연륙교는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 사이를 연결하는 도로로, 시의 계획에 따르면 총 길이 4.6km, 왕복 6차선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대교 남측으로 보도와 자전거, 겸용 도로가 설치될 계획이며, 완공 목표 시기는 2025년이다.
제3연륙교 개통에 따라 청라국제도시 내 자리한 다채로운 생활 인프라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인천 중심부와의 연결 역시 가까워진다. 이에 인구 유입 및 주택 수요 등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영종국제도시 부동산 개발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글로벌 복합리조트 사업 역시 순조롭게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청라국제도시 내에는 스타필드 청라(예정), 코스트코 청라(예정), 청라의료복합타운(예정) 등 대형쇼핑시설이 다양하게 들어설 예정이며, 의료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된다. 교통환경 개선도 기대된다. 교통 편의 향상에 따른 인구 유입과 교통인프라 확충에 따른 기업 경제 활성화, 관광도시로서의 관광객 급증 등이 전망된다.
교통 프리미엄과 관련된 긍정적인 효과는 최근까지 이어져 온 우수한 분양 실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8년까지 영종국제도시의 분양 실적은 다소 저조했지만, 제3연륙교 결정이 구체화된 작년을 기점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부터 분양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영종국제도시 내 운서동과 영종하늘도시를 중심으로 ‘영종skview’, ‘운서반도유보라’, ‘영종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등 대형건설사들의 분양이 단기간에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영종하늘도시 중심상업지에 위치한 ‘영종 그랑블루 레지던스’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화제다.
영종 그랑블루 레지던스는 지하 5층~지상 22층, 총 419호실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영종하늘도시 상업지구 중심에 건립될 예정으로, 모든 생활 인프라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단지가 바닷가 앞에 자리해 강원도 속초나 제주도의 호텔처럼 오션뷰를 일부 호실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영종국제도시의 자랑거리인 씨사이드파크가 도보로 5분 거리에 광활하게 펼쳐져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영종도 초입에는 최근 착공된 ‘한상드림아일랜드’가 자리해 있으며, 부지 내에 골프장,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특급호텔이 조성될 예정이다. 파라마운트 스튜디오의 테마파크를 중심으로 5성급 호텔과 카지노, 케이팝 공연장을 갖춘 ‘인스파이어복합리조트’가 인천 공항 북측에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한화건설이 1단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카지노 호텔그룹인 시저스사가 진행 중인 ‘RFCZ복합리조트’도 공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현재 운영 중인 ‘파라다이스리조트’와 무의도에 건립되는 ‘무의쏠레어해양복합레저단지’까지, 복합리조트 및 카지노 개발 사업이 영종국제도시 일대에서 펼쳐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외국 관광을 대신해 국내 관광 수요가 크게 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접근성이 뛰어난 휴양지 및 관광지가 인기몰이 중이다. 영종국제도시 내에는 잘 알려진 을왕리 해수욕장과 왕산마리나요트장, 무의도, 실미도 등 유명한 휴양지가 자리해 있다. ‘씨사이드파크’, ‘파라다이스리조트’, ‘BMW드라이빙센터’ 등 인기 있는 장소도 대거 밀집돼 있다. 접근성도 우수하다. 수도권 어느 장소에서든 한 시간 내로 접근할 수 있다. 장점이 다양해 코로나19 확산 여파에도 숙박시설 수요는 크게 늘어나고 있다.
분양을 준비 중인 영종 그랑블루 레지던스는 원하는 만큼의 기간 동안 임대 보장을 실시한다. (최대 10년) 계약금도 5%로 부담도 덜 수 있다. 입주 시 임대 및 위탁 케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영종 그랑블루 레지던스의 홍보관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인근에 마련돼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