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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박관교수, 눈 떨림은 마그네슘 때문 아니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9-19 22:59

'명의' 박관교수, 눈 떨림은 마그네슘 때문 아니다? (사진-명의 캡쳐)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18일 방송된 EBS1 '명의'에서는 건국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자문교수 박관 교수와 '참기힘든 얼굴의 고통'에 대해 알아본다. 

처음에는 어금니 쪽에서 통증을 느꼈던 중년의 남성 환자. 당연히 치과적인 이상이 생겼다고 생각하여 치과를 방문하였다. 양쪽 어금니를 모두 발치하였지만 통증은 사라지지 않았다.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등 여러 병원을 다니면서 치료를 받았지만 증상은 점점 더 심각해졌고, 벌침까지 맞았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였다. 이제는 얼굴 전체에 번져버린 통증. 다시 찾은 병원에서 환자는 삼차신경통을 진단받았다.

칠순의 환자 역시 얼굴에 느껴지는 통증으로 인하여 일상이 멈춰버렸다. 제대로 씻지 못하는 것은 물론, 식사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환자는 바늘로 찌르는 듯한 격렬한 통증과 얼굴이 불에 타는 듯한 작열통까지 느끼고 있다. 이 환자 앓고 있는 질환 역시 삼차신경통.

주로 ‘눈 떨림’으로 시작되는 반측성 안면경련. 이를 진단받은 60대의 환자 역시 10년 전, 왼쪽 눈이 먼저 떨리기 시작하였다. 그동안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았고, 지금은 얼굴의 왼쪽 전체가 수시로 경련이 발생하는 상황. 심할 때는 한곳을 쳐다보면 지진이 난 것처럼 흔들려 보이고, 갑자기 예상치 못하게 얼굴에 경련이 발생하기도 한다. 경련이 생기면 눈이 붙어 잘 떠지지 않기도 한다. 이러한 반측성 안면경련 증상들로 인하여 환자는 대인기피증까지 생기고 말았다.

현대인들에게서 자주 발생하고 있는 ‘눈 떨림’, 반측성 안면경련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다! 마그네슘 부족, 피로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눈 떨림’과 반측성 안면경련의 초기증상의 ‘눈 떨림’은 어떻게 다른 것일까? 그리고 만약 반측성 안면경련이 맞다면 이는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

EBS 명의 스페셜 '참기 힘든 얼굴의 고통'편에서 얼굴에서 고통을 주는 질환인 삼차신경통과 반측성 안면경련에 대해서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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