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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베스트 리더십 대학원 원장 이성상 목사 '화평케 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9-20 00:54

하베스트 리더십 대학원 원장 이성상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화평케 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화평케 하는 자(peacemaker)란 개인의 안녕이나 국가 간의 평화를 만드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를 회복시킴으로 궁극적인 화평을 이루셨습니다. 예수님이 화목제물이 되어 십자가에서 자기 생명을 내어놓으셨습니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막힌 담을 헐어 내신 것입니다.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관계를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로 회복시키신 것입니다. 

  화평케 하는 자는 평강을 만드는 자라는 뜻입니다. 화평케 하는 자는 이 땅 위에 임한 천국에서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며 하나님 나라의 가치와 목적이 흘러가게 하는 사람입니다.

  1) 천국 시민은 교회 안에서 화평케 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먼저 교회 안에서 세상 권력과 부를 가진 자와 그렇지 못한 자의 구분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교회는 세상의 구분이 통하지 않는 곳입니다. 그런데 여전히 교회 안에서 세상의 구분이 통하고 가진자와 그렇지 못한 자의 대우가 서로 다르다면 이것은 분열을 초래할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는 배운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이나 가진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이나 차별과 구별이 적용되지 않는 곳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가 모든 것이 되시고, 모든 것 안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교회 안에서 신분이 낮거나 가지지 못한 자는 하늘에서 높은 신분임을 자랑해야 합니다. 반면 세상 권력과 부를 가진 자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해야 합니다. 왜냐면 풀이 말리우고 꽃이 떨어지는 것처럼 부한 자의 가진 것은 오래가지 않아 소멸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믿는 자는 교회 안에서 화평케 하는 자가 되어 시기와 다툼을 방지해야 합니다. 시기와 다툼은 요란과 모든 악한 일을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화평은 위로부터 난 하늘의 지혜이며 화평케 하는 자들은 의의 열매를 거둡니다.

  믿는 자는 교회 안에서 화평케 하는 자가 되어 서로 마음을 같이 하여 높은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체 하지 않아야 합니다.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어야 합니다. 아무에게나 악으로 악을 갚지 않고 모든 사람에게 선한 일을 도모해야 합니다. 

  2) 천국 시민은 교회 밖에서 화평케 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에 기초한 화평의 능력은 이 땅뿐만 아니라, 하늘에 있는 것까지 포함하는, 우주론적이고 포괄적인 범위를 갖습니다. 인간이 사는 곳은 생각이 다르고, 인종이 다르고, 문화가 다르고, 제도가 다르고, 관습이 다르고, 정치적 사상이 다르고 학력이나 습관 성격이 다릅니다. 다르다는 것은 편견을 만들고 분파를 만들고 분쟁을 만듭니다. 하지만 다르다는 것은 나 이외에는 틀렸고 잘못됐고 나쁘다는 뜻이 아니라 나 이외에 다양성이 있어 서로 존중하고 조화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인간의 모든 차별과 높이 서 있는 담을 허물고 십자가 위에서 자기 몸을 통해 서로 이어지게 하셨습니다. 예수님 앞에서는 높고 낮음의 구분이 없습니다. 그분만이 최고의 권위와 영광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신성의 능력으로 창조주 하나님이시며 구속주 하나님이기 때문에 세상의 모든 차이가 나는 것을 철폐하셨습니다. 모든 것을 자기를 통해 이어지도록 허브가 된 것입니다. 따라서 주를 따르는 교회와 성도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차별과 구분을 철폐하고 십자가 위에서 하나가 되도록 허브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치적으로 좌, 우가 극명하게 갈리어 서로 헐뜯는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학력 차별로 사람의 계급을 나누고 가진 재산으로 사람의 등급을 나누기도 합니다. 지역적으로 나뉘어 서로 분열된 곳이나 세대 간에 의사소통이 단절되고 사상이 분열되어 있기도 합니다. 이런 곳에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모든 인간의 장벽을 허물고 서로 교통하게 했다는 사실을 믿고 그 막힌 담을 허물기 위해 앞장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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