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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세대 Ministry 대표 김영한 목사, '성경 하브루타 코칭 요한계시록 10장'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9-20 01:36

품는교회 담임 김영한 목사.(사진제공=Next 세대 Ministry)

요한계시록은 어떻게 적혀 있을까요? 
시간순일까요? 아니면 사건 순서일까요? 

요한은 계시록을 적을 때 시간순인지 사건 순인지 명확하게 말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요한 자신이 본 환상을 보고 기억나는 순서대로 계시록을 기록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뒤에 받은 계시가 시간상으로는 앞에 일어난 것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늘 본문 같은 요한계시록 10장은 요한계시록 7장보다 앞에 나온 사건일 수 있습니다. 즉, 후반부에 나와야 할 환상이 7장에 먼저 담겨지고, 10장이 뒤에 시간상 뒤바뀌어 나와 있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시간상으로 7장은 이 땅에서의 수고를 끝낸 성도들이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들어가는 마지막 장면을 보여 줍니다. 

그런데 10장은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를 통해 이 땅의 교회가 복음을 받아서 전파하면서 고난을 받는 장면을 보여 줍니다. 즉, 10장은 천사가 하늘로부터 땅으로 내려오고 땅에서 교회가 복음을 받고 전하는 장면입니다. 

특별히 이런 환상은 여섯째 나팔과 일곱 째 나팔 사이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여섯째 나팔을 9장에서 불고, 일곱째 나팔은 계시록 11장(11:14-19)에 나옵니다. 

이렇게 오늘 본문 10장부터 11:13까지는 다른 장면이 카메라에 잡히는 것 같습니다. 무슨 내용입니까? 바로, 이 땅의 교회에 다가온 핍박에 관한 말씀입니다. 

이런 구조는 6장부터 8장에서도 나옵니다. 6장에서 6개의 인들을 떼고, 8장에서 일곱째 마지막 인을 떼시는데, 7장에 다른 내용이 삽입되어 있습니다. 

이 7장은 어떤 다른 주제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까? 역시 교회에 대한 말씀입니다. 7장에서 성도들은 이 땅의 고난에서 승리하고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들어갑니다. 

다시 오늘 본문 10장부터 11:13까지는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갈 교회와 성도들이 이 땅에서 복음을 증거 하면서 고난을 받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10장의 고난 받는 내용은 나중에 15장에 승리한 성도의 찬양과 연결됩니다. 

교회는 복음을 전하고 들으면서 고난 가운데 성장합니다. 세상 속에서 고통과 고난은 그리스도의 재림과 마지막 심판 때 더욱 극심해집니다. 그러나 그런 환란 가운데서 교회는 힘을 잃지 않습니다. 더욱 믿음과 신앙적 삶은 고결해집니다. 

자! 성경 속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요한계시록 10:1-8, 성경 하브루타 코칭

1. 힘 센 다른 천사 특징은 무엇이었나요? 

1. 내가 또 보니 힘 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1)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고, 
2)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3)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은 것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 힘센 다른 천사는 누구입니까? 

1) 첫째, '그리스도'라고 볼 수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이 천사가 가진 구름, 무지개, 해, 불기둥 등의 요소가 계시록 1:15, 16, 11:12에서 표현된 예수님의 형상과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성경 다른 곳에서도 그리스도를 '구름으로 옷 입으신 분'(시 104:3) 혹은 '머리에 무지개가 있으신 분'으로 묘사하기 때문입니다(4:3). 

2) 둘째, '가브리엘' 천사일 것이라고 보기도 합니다. 

'힘센'(이스퀴론)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가바르'('강력한')를 단 8:16에 나오는 가브리엘과 연결시킨 추측하기 때문입니다. 

3) 셋째, 지금까지 요한이 언급한 천사와는 다른, 단지 새로이 등장하는 천사라고 보기도 합니다. 

이런 세 가지 견해 중 어떤 것이 타당할까요? 

힘센 천사는 5:2에도 나타났었습니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서 책을 가지고 계셨고, 그 힘센 천사는 무엇이 일어나는지를 요한에게 말해 주었습니다. “이 책의 도장을 누가 뗄 것인가?” 그 때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어린 양 그리스도께서 책을 받으셨습니다(5:7).

5장에서는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책을 받았습니다(5:7). 그러나 10장에는 요한이 천사로부터 받았습니다(10:9, 10). 또 다른 점은 5장은 하늘의 장면이었지만 10장은 땅의 장면이었습니다.

계시록 1:1에 보면 계시의 말씀이 하나님에게서 누구에게 갔는지 보여 줍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리스도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될 일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천사가 그 종 요한에게 보내서 지시한 것이라.” 

계시의 말씀이 
아버지 하나님 -> 그리스도 -> 천사 -> 요한 -> 교회(그 종들) 순서로 전달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천사’로 볼 수 있습니다. 

2. 요한에게 천사들이 계속 나타났습니다. 만일 여러분에게 천사가 나타난다면 어떤 대화 혹 어떤 부탁을 하고 싶은가요? 

3. 그 손에든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2. 그 손에는 펴 놓인 작은 두루마리를 들고 그 오른 발은 바다를 밟고 왼 발은 땅을 밟고

1) 손에는 펴 놓인 작은 두루마리를 들고 있고, 
2) 그 오른 발은 바다를 밟고,
3) 왼 발은 땅을 밝고 있었습니다. 

4. 부르짖으며 말한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1) 사자가 부르짖는 것 같이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3. 사자가 부르짖는 것 같이 큰 소리로 외치니 그가 외칠 때에 일곱 우레가 그 소리를 내어 말하더라

2) 일곱 우레가 말을 할 때에 기록하려고 하다가 들었습니다. 

4. 일곱 우레가 말을 할 때에 내가 기록하려고 하다가 곧 들으니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말하기를 일곱 우레가 말한 것을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라 하더라

3) 일곱 우레가 말한 것을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인봉하고'의 헬라어 '스프라기손'은 '숨기다'라는 뜻으로 본절 이외에 22:10에서도 나타납니다. 

5. 일곱 우레가 말을 할 때 하나님이 요한에게 보여 주시고, 말씀하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 인생 중 무엇을 보여 주시고, 어떤 것을 여러분에게 부탁하시고, 말씀하셨나요?

6. 천사의 모습은 어떠하였나요? 

5. 내가 본 바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 천사가 하늘을 향하여 오른손을 들고

 '손을 드는 것'은 고대 이스라엘에서 맹세할 때 하는 행위였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어떤 때 있었습니까? 

1) 아브라함이 소돔 왕이 주는 전리품을 거절할 때
2) 모세의 노래에서 하나님 스스로 하시는 맹세 때 
3) 다니엘서에서 세마포를 입은 이가 맹세하는 모습에서 나타났습니다(창14:22; 신32:40; 단12:7).

7. 세세토록 살아 계신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어떻게 일이 진행된다고 하였나요?  

6. 세세토록 살아 계신 이 곧 하늘과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이며 땅과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이며 바다와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을 창조하신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되 지체하지 아니하리니

다니엘서 12:6에서는 '이 기사의 끝이 어느 때까지냐'라는 질문에 답이 나옵니다. 바로, 세마포 입은 자가 '한 때 두 때 반 때가 지나면 종말이 온다'고 애매한 답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계시록에서는 요한에게 '지체하지 아니하리라' 말씀하셨습니다. 

8. 요한에게 보이신 주님은 ‘살아 계신 이’ 그리고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이’셨습니다. 최근 나 자신에게 나타나시고, 경험하게 하신 하나님은 어떤 분이셨나요? 

9.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의 나팔을 불려고 할 때에 어떤 메시지를 받았는가? 

-하나님의 그 비밀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7.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의 나팔을 불려고 할 때에 하나님이 그의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하나님의 그 비밀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

10. 7절에는 한글 성경에 무엇이 빠져 있을까요? 

- 헬라아 ‘알’ 한국어로 ‘그러나’의 생략되어 있습니다. 
개역성경 본절에서는 강한 반의 접속사 '알'('그러나')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히브리어 이 '알'(그러나)은 더 이상 지체되지 않고 임할 종말의 긴박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1.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은 어떤 메시지였나요?  
종말을 포함한 하나님의 구속과 심판의 메시지를 말합니다. 

12. 어떤 면에서 심판의 메시지가 복음이 될 수 있을까요? 

13. 다니엘서 12:9에 봉함된 말씀은 요한의 때는 어떠하였습니까?

다니엘서 12:9은 “이 말은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할 것임이니라”고 했습니다. 다니엘이 보았던 환난의 때에 대한 예언은 봉함되어 있었습니다. 요한의 때에도 비밀로 봉함되어 있었습니다. 

14. 하나님의 감추어진 비밀은 무엇일까요? 이단이 말하는 자신의 교주를 말하는 것일까요? 

- 하나님의 구속의 경륜이고, 예수 그리스도일 것입니다(고전 2:7).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비밀을 복음을 통해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계시록 22:10에서는 더 이상 이 예언의 말씀을 봉인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다 성취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고난을 통해서 하늘 영광에 들어가셔서 하나님의 비밀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구원 역사를 완성해 가시면서, 그 감추어진 비밀이 조금씩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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