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이 얼마 남지 않은 주말인 20일 대전 대덕구의 한 야산에서 부·자관계로 보이는 시민들이 예초기를 이용해 정성스레 조상님의 산소를 벌초하고 있다. 벌초를 마친 시민은 “시끄러운 예초기로 벌초를 진행해 조상님들이 조금 시끄러우실지는 몰라도 자손들의 정성은 이해해 주시리라 믿는다”며 “이번 추석은 조상님들의 배려로 하루빨리 코로나19가 물러가길 바란다”고 기원하며 흐르는 땀을 닦아냈다./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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