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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직원 4명 대마초 사건…'해이해진 기강과 신뢰도 하락' 비판 목소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0-09-21 00:00

국민연금공단, 직원 4명 대마초 사건…'해이해진 기강·신뢰도 하락 비판'./아시아뉴스통신 DB

국민연금공단이 기금운용직 직원 4명의 대마초 흡입과 관련해 대국민 입장문을 발표했다.

20일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입장문을 통해 "공단을 대표하는 기관장으로서 비통함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개인 일탈로 치부하지 않고 국민의 질책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부의 또다른 부조리 싹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라며 "운영 전반을 샅샅이 짚어보고 문제점을 찾아내 근본적인 쇄신대책을 마련하고 실천에 옮기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일탈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퇴출 기준을 강화하고 일벌백계,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전했다.
 
경찰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앞서 전북지방경찰청은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직원 4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공단 징계위원회 결정으로 지난 9일 해임됐다.

한편 국민들의 자산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의 기강이 해이해진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공단에 대한 신뢰도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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