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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상록署, ‘메신저 피싱’범죄 피해 편의점 점주가 노인상대 막아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20-09-21 11:14

심헌규 서장...편의점 점주에게 감사장 수여
심헌규 상록경찰서장이 노인을 상대로‘메신저 피싱’범죄 피해를 막은 편의점 점주를 찾아가 격려하고 있다./제공=안산상록경찰서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신종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증가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비대면 탄력순찰 업무를 추진하는 가운데, 노인을 상대로 한 ‘메신저 피싱’ 범죄를 편의점 점주가 막아 장안에 화제다.

이는 지난 5일부터 안산상록경찰서 팔곡파출소(소장 이태희) 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보이스피싱 사례가 급증하는 것에 착안, 가족 또는 금융감독원 등 국가기관을 사칭해 ‘기프트 카드’를 사서 보내달라는 신종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편의점 단톡방’을 개설 비대면 탄력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 관내 한 편의점 업주 A씨는, 단톡방을 통해 ‘기프트 카드 피싱’ 범죄 수법을 숙지하고 있던 중 자신의 편의점에 ‘기프트 카드(문화상품권)’를 구매하려는 노인이 ‘딸에게 문자를 받아서 구매한다.’고 하자, ‘단톡방에 게시된 수법과 똑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를 제지 후 파출소에 연락해 피싱범죄 피해를 예방했다.
 
이날 피해노인 B씨의 휴대폰 문자메시지에는 딸을 사칭 60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구매해 뒷면 핀 번호를 사진 찍어서 보내달라는 내용이 적혀져 있어,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노약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심헌규 안산상록경찰서장은, 편의점 업주 A씨에게 “범죄피해의 회복보다는 예방이 더 낫다”라며 “최근 대포통장 확보가 어렵고 이체금액 제한으로 인해 ‘기프트 카드(상품권)’를 이용한 범죄가 늘어나고 있어, 편의점 관계자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감사장을 수여했다.sinyouc1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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