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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난지도 관광지, 인기 상한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천기영기자 송고시간 2020-09-21 11:58

연도교·어촌뉴딜300·케이블카 건설 등 호재
최근 한 달 체비지 10필지 매각
충남 당진시 대난지도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충남 당진시 난지도 관광지 인기가 최근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연도교 건설과 어촌 뉴딜300 사업의 순조로운 진행과 케이블카 건설계획 등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당진시는 석문면 난지도리 일원에 조성한 난지도 관광지 내 체비지가 최근 인기리에 매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한 달내 상가용지 8필지와 숙박용지2필지 등 총 10필지(4289㎡)가 매각됨에 따라 매각대상인 체비지 56필지(2만3770㎡, 상가용지40필지, 숙박용지16필지) 중 52%인 29필지(1만1747㎡) 매각이 완료됐다.

시는 이번 여름 여러 TV 프로그램에 난지섬이 소개되면서 관광객이 늘었으며 최근 석문면개발위원회에서 추진하는 도비도와 난지섬 간 국내 최장 케이블카(4.6km) 사업 소식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자연스레 난지도 관광지 내 조성된 체비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시가 추진하는 대난지도와 소난지도를 잇는 연도교 건설공사와 ‘소풍가는 난지섬’을 주제로 4계절 내내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난지도 권역 어촌 뉴딜300의 순조로운 진행도 체비지 매각을 부추긴 것으로 보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앞으로 잔여 체비지 분양에도 박차를 가해 난지섬 본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휴식과 위로를 경험하는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잔여 매각대상 체비지 27필지(상가용지18필지, 숙박용지 9필지)는 수의계약으로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체비지 매각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chunky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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