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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평택해경 당진지역 특산품 구입 협약 장면.(사진 왼쪽 김홍장 당진시장, 이상인 평택해양경찰서장)/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 평택해양경찰서는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진지역을 돕기 위해 ‘당진시 특산물 구매 캠페인’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이상인 평택해양경찰서장은 21일 당진시청을 찾아 김홍장 시장을 만나 농수산물 구매 캠페인 취지를 설명하고 지역 특산물을 적극 구입할 것을 약속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1차로 100만원 상당의 김을 구입해 의경대원 위문품으로 지급하고 2차로 오는 29일 당진전통시장을 방문해 농수산물 200만원 상당을 구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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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평택해경 당진지역 특산품 구입 협약 장면/아시아뉴스통신DB |
또 평택해양경찰서 직원 400여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추석에는 고향을 방문하지 않는 대신 당진지역 특산물을 구입해 고향에 보내기로 약속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당진지역을 돕기 위해 전직원이 당진 특산물 구입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1년 4월 개소한 평택해양경찰서는 충남 북부 해상에서 해상 치안, 구조 구난, 해상안전 관리, 해상 범죄 예방 및 수사, 해양오염 감시 및 방제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chunky10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