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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덤빌더즈, L.A 글로리 교회 담임 전두승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하나님 나라의 VVVIP"
나는 하나님의 VIP(Very Important Person)이다. 나는 하나님 나라의 VVVIP이다.
나는 하나님 눈의 눈동자같은 자요, 나는 하나님의 특별관리 대상이다.
이는 좋은 의미로서의 특별관리를 말한다. 백화점에도, 미용실에도 VIP 고객이 있다.
국가적인 VVIP, 세계적인 VVVIP는 입국과 출국할 때, 일반 통로가 아닌 특별 통로를 사용하며, 그들만을 위한 특별 휴게실(Special Rounge)이 있다.
그 통로는 북적이지 않으며, 그 휴게실은 품격이 있다. 하나님 나라의 VVVIP에게 그 통로는 거룩한 길이요, 하나님의 대로이다.
이사야 35:8 “거기 대로가 있어 그 길을 거룩한 길이라 일컫는 바 되리니 깨끗지 못한 자는 지나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들을 위하여 있게 된 것이라 우매한 행인은 그 길을 범치 못할 것이며… .”
이사야 40:3 “외치는 자의 소리여 가로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케 하라.”
그 휴게실은 감사와 찬미와 경배와 사랑으로 가득찬, 그것도 공중예배 외의 하나님과의 특별한 개인적 친밀함이다.
나에게는 그것이 새벽 3시부터 5시이다. 저녁에 10시 반에 잠이 들었는데, 새벽기도가 없는 토요일인데도 깨어나니 3시 5분이었다.
하나님의 시계는 자명종이 없는데도 너무나도 정확하다. 하나님께서 깨우신 시간이 언제나와 같이 3시였는데, 내가 속으로 “하나님 잠이 좀 모자라는데요”하며 미그적 미그적거리다가 5분을 지체한 것이다.
일어나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마련해 두신 VIP 휴게실인 거실에 나와 “감사합니다. 주님을 찬미합니다. 주님의 이름을 찬미합니다.
주님은 거룩하십니다. 주님은 전능하십니다. 주님은 광대하시고 위대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주님은 너무 아름다우시고 좋으신 분이십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의 이름을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하였다.
말할 수 없는 평온함과 사랑이 밀려왔다.
성령의 임재로 인해 몸이 따뜻해지고 감사, 즐거움, 기쁨 다음에 오는 웃음이 순서를 통과하지 않고 그냥 나온다.
일전에 인천 공항의 대한항공 VIP 라운지에서 30분간 그 품격을 느껴본 경험 이상이다.
그것도 나는 매일, 언제든지 내가 원하기만 하면, 그 라운지에 들어갈 수 있다.
단지 소음이 없고 번잡함이 없는 장소와 시간을 택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VIP를 위해 준비된 영광의 라운지요, 영광의 집이다.
이사야 60:7 “게달의 양 무리는 다 네게로 모여지고 느바욧의 수양은 네게 공급되고 내 단에 올라 기꺼이 받음이 되리니 내가 내 영광의 집을 영화롭게 하리라.”
한편으로 이 VIP는 적에게는 요주의 인물이다. 왜냐하면 자기들에게는 위협적인 존재가 되기 때문이다.
나는 대적의 문을 파하는 하나님의 비밀병기이다.
그러기에 대적들은 내가 일어나면, 자기들의 나라가 무너질 것을 알기에 때로는 위협을 가하기도 한다.
그러나 동시에 나는 나라(성령님)와 경호원들(천사들)의 특별보호를 받고 있기에 안전한 것이다.
이 하나님의 VIP가 되려면, 신앙의 품격을 높여야 한다.
나는 하나님의 VIP이다. 나는 하나님 나라의 VVVIP이다.
“땅에 있는 성도는 존귀한 자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저희에게 있도다”(시 16:3).
“너는 또 여호와의 손의 아름다운 면류관, 네 하나님의 손의 왕관이 될 것이라”(사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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