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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동교회 정준경 목사 '자녀들이 효도하고 싶은 마음이 솟아나도록'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9-22 03:42

우면동교회 정준경 목사.(사진제공=우면동교회)


야곱이 애굽 땅에 십칠 년을 거주하였으니 그의 나이가 백사십칠 세라 (창세기 47:28) 

요셉은 가나안에서 17년 동안 아버지 야곱의 보살핌 속에서 살았었는데, 야곱은 이집트에서 아들 요셉의 보살핌 속에서 17년을 살았습니다. 인생이란 어려서는 자녀들이 부모의 보살핌 속에서 살고, 늙어서는 부모들이 자녀의 보살핌 속에서 살아갑니다. 어릴때는 부모의 사랑을 충분히 받고, 늙어서는 자녀의 사랑을 충분히 받고 사는 것이 행복입니다. 

목회를 하다보면, 부모님의 사랑을 늘 감사하면서 지극한 효성을 다하는 자녀들이 있는가 하면, 부모님께 받은 상처 때문에 힘들어하는 자녀들도 많습니다. 자녀들이 효도하고 싶은 마음이 솟아나도록 부모의 역할을 잘 해야겠습니다. 효도는 십계명을 들이대면서 강요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자녀들의 마음에서 우러나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 자녀들이 효도하고 싶은 마음이 솟아나도록 부모의 역할을 잘 하게 하옵소서.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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