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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안디옥교회 김승환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소망의 하나님]
(롬 15:13)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성경통독묵상을 시작하면서 그 동안 성경을 읽으면서 생각하지 못했던 점들을 깨닫는 축복을 누립니다. 오늘 로마서 15장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은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로마서하면 1장, 3장, 5장, 7장, 8장, 12장 정도가 관심을 불러 일으켰고 15장은 크게 주목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성령께서 은혜주셔서 15장의 말씀을 읽을 때 글자 하나 하나가 살아나는 것을 느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을 소망의 하나님이라고 부릅니다. 우리에게 참된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그 분은 소망과 함께 믿음 안에서 기쁨과 평강을 충만하게 채워주십니다. 천국소망과 예수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은 이 땅에서부터 기쁨과 평강을 누립니다. 할렐루야! 내 삶 속에 기쁨과 평강이 있습니까? 그렇지 못하다면 천국소망, 예수소망이 약해져 있다는 증거입니다.
어떻게 이 소망을 굳건히 할 수 있습니까? 바울 사도는 하나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해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성령께서 능력으로 역사하실 때 믿음도 소망도 굳건해 집니다. 주여, 간절히 구하오니 성령을 충만히 부어 주셔서 우리의 천국소망. 예수소망을 굳건히 하여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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